유튜브를 보고 수술받고싶은 원장님이 생겨서
원래부터 너무하고싶었기도하고 하고싶은건 바로바로하는 성격이라
그원장님과 상담하고 담날 바로수술실 들어갔는데
마취직전에 보니 다른 원장님이 수술준비하시더라구
헷갈리거나 그런거 아니고 진짜 다른분이셔서 간호사분이신가하고
빤히쳐다보는데 마취들어버렸고
원장님께서도 상담중 어렴풋이 어차피 제가 수술하는거아니니까요 이런멘트쓰셨던거같은데 상담이 빠르고 휙휙넘어가는 분위기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 무슨 소리지잘못들었나하고 대충생각하고 넘겼어
방금 수술받고 집왔는데 이게 맞는건가 내가 꿈을 꾸는건가
원래이런시스템인건가 ,, 대리수술맞겠지
난 그 원장님께 수술받고싶어서 날짜도 돈도 무리했는데
수술받고와서 몸도 안좋고 그냥..모르겠다하고 횡설수설멘붕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