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첫수술이 아니라 재수술이예요.
굴곡 거의 없게 중성적인 느낌이 되고 싶어서 받았던 건데
광대가 수술후에도 튀어나온게 느껴졌고 사각턱은 뭔가 각이 아래로 좀 떨어져서? 귀밑각이 길어진 느낌이었어요.
CT 찍어보니까 광대가 벌어져 있었고 결과가 좋지 않았어서
여러군데 상담 가고 고민 끝에 노트에서 광대랑 브이라인 재수술받았습니다.
첫수술 때 느꼈었던게 수술하고 끝이 아니라 꾸준하게 잘 케어해주고
원장님이랑 CT도 자주 보고 하는게 정말 중요하더군요.. 빨리 봤으면 벌어져 있던것도 알 수 있었을거니까요.
그런걸 봤을 때 노트가 가장 신경써주시는 느낌이었고 유원장님이랑 오랜시간 얘기해보고
믿고 수술 받았고 이제 2주가 흘렀네요

사실 첫수술 때 경험해봐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노하우 같은게 생기더라고요
굳이 찾아보지 않고 알아서 관리하고 붓기빼는거에만 집중했던거 같아요

붓기있는거 감안하더라도 수술전보다 광대가 많이 들어가 있는게 눈에 보여서
만족도가 정말 좋은거 같아요 엄청 각져보이는것도 없어지고 전반적으로 매끄러워진 느낌?
주변 반응도 훨씬 이미지가 부드러워보인다고 많이 해줘서 수술이 잘됐다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직 2주라서 설레발치기는 싫지만 그래도 첫수술 때에 비하면 너무 좋은 결과라
앞으로가 기대가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