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순수하게 얼지흡 하고 만족하고 있어서 쓰는 글!
내 돈 몽땅 지불하고 받은 수술인데 처음에는 효과 진짜 있을지 걱정되고
주변에서 지흡하고 나면 나중에 처짐 생기거나 바본 걱정도 안되냐고
하는거 듣고..ㅋㅋ 괜히 했나? 후회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 일절도 안 들고 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해
누군가는 그정도 턱살가지고 뭔 수술까지 해? 라고 말할 수도 있겠는데
그럴까봐 내가 일상에서 찍은 사진도 첨부했거든? 아무리 사진이 잘 나와도
저 턱살 때문에 못 올리는 사진이 수두룩 하고..
주변에서 턱살 귀엽다~ 턱살 때문에 얼굴 커보인다~ 장난으로 말해도
나한테는 고스란히 다 상처로 들렸었음.. 그정도로 스트레스 심했던 것 같아

원래 성형이란 게 본인 만족이 가장 커야 하잖아
그래서 나도 턱살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만큼 더 고민 않고 수술 받기로 했고
발품은 총 3곳 다녀와봤는데 한곳은 너무 공장식 같은 상담이라 패스..
또 한 곳은 원장님 상담이 무슨 2~3분만에 끝나서
나머지는 실장님한테 다 들어야 하더라고..ㅋㅋ
수술은 원장님이 해주는데 왜 이런 시스템이지? 마음에 안들었는데
어쨌든 발품도 포기 않고 여러곳 다니다 보니까 내 기준에 맞는 곳을 찾듯이
원장님 상담 꼼꼼하고, 공장식 아니고, 과하게 추천 하지 않던 곳에서 수술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수술은 이중턱 지흡이랑 근묶, 민트실 10줄 넣구 심부볼 제거도 같이 했어!
어차피 한번 하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한번에 제대로 해야 한단 생각이 강해서
원장님이랑 상의 끝에 침샘 보톡스도 추가해서 같이 받았어~
내가 뼈구조 보다 붙은 살이 진짜 많더라고..ㅋㅋ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처진 살이 많았어서 근육 묶기랑 실로 당겨주는 건 꼭 필요 했었어

체감상 붓기는 당일이 가장 심했고 (그래서 이땐 수술 끝나고 집밖으로 안나갔어 ㅋㅋ)
3-4일 지나니까 금방 빠졌던 것 같아
병원에서 땡김이 잘 착용해달라고 해서 착실히 해줬징
솔직히 성형은 병원에서 하란 거 잘 하고, 하지 말란거 안하면
적어도 반 이상은 성공하는 것 같아.. 예사들도 절대 금지 시키는건 하지 말길!
그리고 수술 효과는 생각보다 지흡 효과가 눈에 확실해서 신기했어
바본도 초반에만 턱 아래로 눌렀을 때만 살짝 생기고
지금은 전혀 없는 상태야~ 수시로 땡김이 해줬던게 효과 잘 본 거 같기도 하고??
나처럼 턱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예사들은
진짜 얼지흡이랑 실리프팅 조합 완전 추천.. 그래도
사람마다 수술은 어떻게 받을지 모르니까 상담 꼭 받아보고 결정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