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년반이 지났네요
최근 갑자기 오른쪽 귀앞부분에서 딱딱하는 소리가 나서 겁나서 여기들어와봅니다
근데 만져보면 별차이없어요. 소리안나는쪽이랑 위치도 잘맞고(틀어지지않음) 일년반째 아침에 일어나서 광대확인하는게 일상인데 여전히 똑같은위치에 잘붙어있네요
생뼈를 쪼개고 붙였는데 정상인이랑 똑같길 바라는게 문제겠죠ㅎㅎ
소리도 입을 아주 크게 벌렸을때만 나고요
당분간 딱딱한 음식 조심해야겠죠?
전 볼처짐도 거의 없어서 부작용 없는줄알았더니 약간은 있나봅니다
수술효과는 미미하지만 자기만족으로는 그만입니다
광대수술이 남들은 눈치도못채지만 미묘하게 예뻐질수 있는 수술같아요
연예인처럼 가로폭이 대폭 줄진않아요...관자놀이가 한계입니다 여전히 사진찍으면 동글동글하네요
제 친구도 했는데 이친구는 기본적으로 두상자체가 커서 수술했는데도 얼굴이 넙데데합니다 광대가 사라졌는데도요
아주 약간의 볼처짐은 감내하셔야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없어진 광대가 약간의 볼쳐짐을 감수하고도 좋았기에 수술에 불만은 없습니다
볼쳐짐자체가 제가 스무살 극초반에 수술을해서그런가 거의 없어요...
제가 얼굴살이 많아서 그런가(과체중) 아님 근육이 광대를 기억하고 있어서 그런가
웃을때 생기는 계란(문근영,김희선 웃을때처럼 생기는 동그란 광대선)은 여전하네요ㅋㅋㅋ
이게 제일싫었는데 흑...ㅜ물론 예전보다는 덜합니다
여튼 일년반이 벌써지났네요...
앞으로 일생동안 지켜봐야죠ㅋㅋㅋ참 신경 많이쓰이는 수술이에요
권하지는 않습니다. 말그대로 효과는 자기만족정도이고 리스크도 커요.
평범한분들이 광대만한다고 미녀되시는일 절대 없을겁니다ㅋㅋㅋ광대하고 미녀되시는분들은 이미 이전에도 예뻤던 사람들이에요
감수할수 있는분만 하세요ㅎㅎ그럼 모두 수술 성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