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원래 팔자주름이랑 심부볼 때문에 거울 볼 때마다
“아휴… 나이 들어 보인다” 이러면서 한숨 쉬는 일이 진짜 많았거든ㅠㅠ
게다가 그때 갱년기까지 겹쳐서 그런지 집에서 많이 우울해하시고,
외출도 잘 안 나가시고 표정도 어둡고… 나도 옆에서 보는데 마음이 너무 안 좋더라구ㅜㅜ

근데 엄마 친구분이 먼저 안면거상 수술을 하셨는데 효과가 너무 좋다고 하시길래
 엄마도 “나도 해볼까?” 고민하시더라구. 나는 완전 적극찬성파였음ㅋㅋ
아빠는 처음에 엄청 반대했는데… 모녀 협공으로(?) 결국 수술까지 성

엄마가 여자원장님 계신 병원을 원하셔서 ㅇㅇㄷ에서 상담받았는데
진짜 상담 분위기부터가 편안했어. 확실히 세심하게 봐주시는 느낌?
엄마가 걱정하는 부분들 하나하나 다 체크해주시고
팔자주름, 심부볼, 턱선까지 어떻게 디자인하고 개선할 건지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옆에서 듣는 나도 “아 여기면 믿고 맡겨도 되겠다” 이런 생각 들었음

엄마도 상담 끝나고 나서 “이제 수술에 대한 걱정이 좀 사라진 것 같아” 이러시면서 기분 좋아하셨어!
그리고 솔직히 수술 당일에 내가 더 긴장했음ㅋㅋㅋ 기대 반 걱정 반…
거상수술 하면 표정이 어색해지거나 부자연스러워질까봐 살짝 걱정됐거든
근데 결과 보고 진심 깜짝 놀랐어. 멍이랑 붓기는 조금 있었는데
팔자주름이랑 심부볼이 싹 정리돼서 얼굴이 진짜 확 달라진 느낌

턱라인도 매끈해져서 훨씬 동안 같아 보임!!
흉터는 병원에서 흉터관리 레이저도 같이 해주셔서
그런지 지금은 가까이서 봐야 보일 정도로 진짜 미세해!
 화장하면 아예 안 보임! 예전에 엄마로 다시 돌아온 것 같아서 나도 너무 행복해ㅠㅠ
요즘 엄마가 외출도 진짜 자주 하시고 표정도 밝아지셔서 보는 내가 더 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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