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자체도 너무 가늘고 m자 라인이 너무나도 비어있어서ㅠㅠ
약 2년전에 큰맘먹구 2550모 정도 절개 모발이식을 했어요~
이번에 눈,코 수술하면서 성예사를 알게 되어서 2년 지난 후기도 적어봅니당ㅋㅋㅋ
아무래도 모발이식 수술도 나랑 비슷한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고 병원을 고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사람마다 헤어라인 모양, 모발특성도 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진이나 수술 후 경과가 어떤지 상담할때도 꼼꼼하게 확인해야해여
수술하고 일주일정도는 뒤 절개 실밥때문에 머리를 제대로 감지 못한거랑 수술 한달 뒤 정도부터 이식했던 모발이 대부분 빠지고 새로 나오는 그 시간까지가 가장 힘들었던것 같아요ㅠㅠ
다 빠져버리고 새로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매일 거울만 보면서 지냈는데, 걱정한게 무색할 정도로 기다리다보니 다시 잘 자라더라구요 ㅎㅎ
저는 백수기간에 수술을 해서 일상생활에선 딱히 힘든것도 없이 무난하게 시간이 흘러갔구 그러다보니까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잘 된거같아여!!
뒷통수 절개 흉터는 어차피 머리카락에 가려져있어서 수술한지 아무도 모릅니당ㅋㅋㅋ
예전에는 바람불면 이마 가리기 급급했는데 이젠 앞머리가 날라가도 그냥 두고, 머리를 귀 뒤로 넘길때 옆머리가 너무 비어보이면 어쩌나 살살넘기고 거울보고 그랬는데 이제 휙휙 넘겨요ㅠㅠㅋㅋㅋ 저는 너무 만족스럽고 좋아용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