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이랑 살짝 돌출된 입 때문에 윤곽수술을 고민하다가, 양윤돌에서 턱끝 전진술을 받게 됐어요.
2단 절골로 11mm 전진했고, 지금은 수술한 지 약 6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수술 직후 한두 달 정도는 턱 감각이 둔하고 말할 때 약간 어색했는데,
지금은 발음할 때 불편함도 거의 없고 감각도 대부분 돌아왔어요.
붓기도 초반에 비해 확실히 빠졌고, 둔탁했던 느낌이 많이 없어져서 지금은 거의 자연스러운 상태예요.

수술 전 사진을 보면 얼굴 라인이 둥글고 부드럽긴 하지만, 무턱이 도드라져서 옆모습이 밋밋해 보였거든요.
지금은 턱끝이 살짝 앞으로 나와서 전체적으로 얼굴 비율이 맞고, 옆라인이 훨씬 깔끔해졌어요.
특히 입이 덜 돌출돼 보이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주변에서도 “전보다 예뻐졌다”거나 “요즘 살 빠진 것 같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뿌듯해요.
전체적으로 회복도 순조로웠고 결과도 자연스러워서, 지금은 수술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