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후 어느덧 2개월차가 되었어요!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ㅎㅎ 수술 직후엔 거울 볼 때마다 낯설고 어색했던 얼굴이었는데, 요즘은 얼굴의 어색함이 점점 사라지고 자연스러워지고 있어요.
사진으로 보면 1개월차 때랑 크게 달라보이지 않지만, 실물로 보면 매주매주 붓기가 빠지는 게 눈에 띄게 달라요! 친구들이 얼굴이 너무 작아졌다, 연예인 같아졌다고 해줘서 들을 때마다 너무 기분 좋아요ㅎㅎ 특히 수술 전후 비교해보면 턱이 들어가고 얼굴선이 정리되면서 전체적인 인상이 훨씬 부드러워졌어요.
이제는 마스크도 벗고, 화장도 하면서 편하게 외출해요 :) 이유구강악안면외과 신희진 원장님께 수술받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요즘 더 많이 들어요. 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이래서 다들 이유구강에서 한다고 느껴집니다!
식사도 훨씬 자유로워졌어요! 연어초밥, 참치초밥 같은 부드러운 초밥이나 리조또, 뇨끼, 덮밥, 부드러운 면 요리 정도는 이제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처음엔 유동식만 먹던 시절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 :)
정면으로 봤을 때는 아직 볼 부분이 살짝 통통해 보이지만, 옆모습은 정말 예뻐졌어요! 턱이 들어가고 얼굴선이 정리되면서 이목구비가 더 또렷해져서, 만나는 사람마다 코수술도 같이 한 거냐고 물어볼 정도예요ㅎㅎ
양악비포에프터를 비교해보면 정말 다른 사람 같아요. 붓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았는데도 이미 만족도가 너무 높고, 하루하루 더 예뻐지고 있는 것 같아요 :) 3개월차엔 또 얼마나 예뻐져 있을지 벌써 기대되고 설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