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광대가 나와 있는 편이어서 사진 찍을 때도 만족감이 크지 못하고, 얼굴형이 좀 오각형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성형까지 하기에는 너무 무섭다가도 후기들을 보면서 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그러다 윤곽의정석 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성형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에 꾸준히 병원을 알아보고자 했고, 거의 매일같이 윤곽의 정석에 달린 리뷰들을 확인했습니다...ㅋㅋ (혹시라도 안 좋은 리뷰 달리면 그냥 성형 생각 접으려고요)
그렇게 한 8개월 정도 고민하다 확신을 가지고 병원에 상담 신청했습니다.
상담해주시는 실장님도 엄청 친절하셨고요, 원장 선생님께서도 제가 원하는 느낌을 내고 싶다면 사각턱이나 앞턱은 하지 말되 광대랑 사각턱 지방흡입을 하는 게 제일 효과가 좋을 것 같다고 해주셔서 추가로 발품 파는 것 없이 이 병원으로 정했습니다! 되게 자신 있는 게 눈에 보이시고,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게 최대한 저를 이해시키려고 하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ㅎㅎ
그렇게 수술한 지 이제 한 달 정도가 됐는데요. 초반보다 붓기도 매우 많이 빠졌고, 무엇보다 광대를 만지면 그냥 광대가 없어졌어요 ㅋㅋㅋㅋ 아직도 세수 할 때마다 너무 너무 신기한 부분이에요 이게. 원장님 추천대로 사각턱 수술하지 않고 지방흡입으로만 한 게 참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라인이 예쁘게 잡힌 것 같아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그리고 수술하고 나서 회복할 때를 좀 얘기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함께 적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예상했던 수술시간보다 더 빨리 끝났고, 출혈도 적었습니다. 전신마취를 해서 못 깰까봐 매우 매우 걱정했는데.. 그런 거 없이 잘 깨서 정신도 바로 차리고 회복하다가 퇴원했습니다. 2~3일차까지는 사람이 이렇게 부어도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띵띵 붓다가 4일차부터는 붓기가 빠지더라고요. 일주일차에 광대 실밥 제거하고부터는 더 빨리 빠지고 멍이 얼추 가라 앉은 2주차부터는 그냥 마스크도 안 쓰고 다녔습니다!
호박즙을 최대한 자주 먹으려고 노력했고, 특히나 저염식을 꾸준히 해주었던 게 붓기 빠지는 데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아요. 하루에 7키로씩은 걸어다니려고 한 것도 많은 도움 됐고요.
그리고 병원에서도 케어 잘해주시고 문자로 궁금한 거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장 주셔서 큰 걱정 없이 잘 회복했습니다.
모두에게 쉽지 않은 수술이고, 이겨내는 과정이 꽤나 길기에 다들 두려우시리라 생각하는데요. 아직 한 달차인 제가 감히 말씀을 드린다면, 하고 난 후에 정말 만족할 수술이라 저는 많이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도 붓기가 거의 빠졌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더 빠져야 한다는 말씀에 더 기쁨을 느끼고 있어요 ㅋㅋ
만약 수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 때면, 상담이라도 윤곽의정석에서 받는 거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