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얼굴 동그랗고 작은 편은 아니란 소리만 듣고 살았던 편이라 나도 내 얼굴 볼 때 큰편이라 생각했거든?? 남들이 그렇게 말하는 거 반 + 스스로 느끼는 거 반.. 수술전 사진만 봐도 왜 내가 그렇게 느꼈는지 알 수 있을거야
턱라인 자체가 없으니까 사진 찍으면 얼굴만 너무 빵덕처럼 나오고 점점 기본 카메라에 자신감이 없어지다 보니까 너무 스트레스더라고ㅠ 다이어트를 꾸준하게 해도 얼굴살은 잘 안 빠져서 고민 끝에 얼지흡을 하게 됐어..!! ㅎㅎ 고민만 하는 것보다는 상담 다녀오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경력이랑 사후관리 전후사진 보면서 고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는 곳으로 리스트가 좁혀지더라고! 내가 수술한 곳은 이중턱이랑 옆볼 지흡하면서 심부볼도 같이 제거하는게 얼굴 라인 전체적으로 선명해질 것 같다고 들었어 상담 할 때 초음파 해보니까 내가 얼굴 뼈가 큰게 아니라 이게 다 살 때문이라는 걸 알게됨….ㅎㅎㅎ 초음파를 볼 수 있는 이런 점도 좋구 그래도 원장님이 얼굴살만 정리되어도 충분히 좋아질 거라 해서 기대됐었어ㅋㅋ
수술하고 일주일 정도는 좀 뻐근하고 욱씬? 거리는 통증이 있었는데 일상생활할 때는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 오히려 땡김이가 좀 답답해서 장시간 착용하기 힘든데 회복 빠르게 되려면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서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착용했던 것 같아 ㅋㅋ 얼지흡 하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니까 진짜 얼굴이 달라졌다고 신기해 하더라… 수술 후에 사후관리도 착실하게 받은 덕에 부작용도 없구! 그래서그런가 수술했어? 듣는것보다 살 빠졌어?를 더 자주 듣게 됐어~ 예전에는 얼굴살 가리려구 머리 푸는 스타일만 고집했었는데 이젠 헤어스타일도 다양하게 바꿀 수 있어서 좋아~
예사들도 넘 고민되면 상담이라도 한번 가봐! (대신 초음파도 봐주는 곳으로 고고) 나처럼 얼굴살 때문에 고민이라면 내가 효과 좋았어서 그런가 강추하구시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