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유지한 원장님한테 광대랑 핀리스 브이라인 받은지 2주 됐어요! 남들에 비해 지방이 2배정도 많은 편이라고 하셔서 지방흡입도 같이 진행했어요
남들이 바뀐 걸 못 알아차리게 자연스럽게 정리되면서 얼굴이 작아지길 원했는데 원하는 대로 수술 잘 된 것 같아서 만족해요
수술 당일 전신마취 풀리는 동안 진짜 너무너무 속이 울렁거리는데 먹은 게 없으니 토도 안나와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ㅠ
수술 3,4일차는 역대급으로 부어서 입술크기가 3배가 되고
그 이후에는 다시 점점 빠지고 일주일 되던 날 광대실밥이랑 얼굴 테이프 떼고나니까 일주일동안 붓기가 더 훅훅 빠졌어요!
아 그리고 2주차에 입안실밥 풀러갔는데 다른 후기글에 아프다는 얘기가 많아서 겁먹었는데 하나도 안 아팠어요!
먹는 것도 사실 4일차에 크리스피 도넛 우유에 담먹하고 알새우칩도 녹여먹고 식욕이 워낙 강해서 일주일차엔 치킨도 아주 새끼손톱의 반정도로 잘라서 거의 안씹고 삼키듯이 먹었어요 그래도 전신마취하고 장기들도 정상이 아닐테니 최대한 자극 안 가는 음식을 먹는 게 좋겠죠?ㅎㅎ
감각은 볼이랑 광대부분은 많이 돌아온 것 같고 턱은 아직도 마취한 것처럼 그렇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한달째에 후기 또 올리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