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체형인데 항상 이중턱만 심했어서 고민이었어ㅜㅜ
얼굴 지흡까지 받기 전에
나 나름대로 관리 해봤는데 얼굴살 자체에는 효과가 없어서
결국 수술까지 받음...
내가 수술 받고 나니까 엄마가 뭔 얼굴살에다가도
그 난리를 치냐고 뭐라 했지만 나는 후회 1도 없어
생각보다 회복도 빨랐고ㅜㅜ
얼굴만 보면 퉁퉁이처럼 보여서 받은 수술인데
상담 받을 때 설명 들어보니까
원장님이 내 얼굴은 얼굴 뼈 자체가 많은데
그거에 비해서 살이 진짜 많은 편이라고 하긴 했었어
혹시나 물어본 젖살도 x.... ㅋㅋ
심지어 내가 얼굴살 뺀다고 별 난리를 다 쳐서 그런가
턱 밑쪽 살은 처져 버려서 실리프팅으로 잡아 줘야
내가 원하는 얼굴형 나온다고 함ㅜㅜ
결국 엔딩이 지흡이면 옛날에 난리 안 쳤을텐데..
어쨌든 내가 바라는 얼굴형 나오려면
해야 하는게 맞다고 하니까 그대로 진행했어
얼지흡 자체는 볼, 이중턱 했고
심부볼 제거랑 민트실로 리프팅 같이 함 (설명 들었을 땐 실 10줄 들어갔대!)
얼지흡 하고 나서 개인적으로 좀 힘들다 느낀건 ^^
1. 땡김이 착용하기
귀차니즘 심한 나한테는 이게 제일 버거웠어
원장님이 이걸 해야 회복도 빠르고 라인 잘 잡힌다고 했는데
머리로는 알겠다만 행동으로는 이게 답답하니 하기 싫어짐
2. 산책....
모든 성형의 회복은 산책인 것을.....
나가기가 너무너무 귀찮아서 걍 누워서 과자 먹고 그랬음
근데 또 그런 것 치고는 회복 빠른 편이었던 거 같아
솔직히 수술하고 나서 며칠 안돼서
일상 생활 다 함
산책만 안 했다 뿐이지 친국들 약속은 다 나감 ㅠㅠㅋㅋㅋㅋ
초반에는 수술 효과가 나만 느낄정도로?
보였는데 점점 붓기 빠지니까 턱선이 진짜 날렵하게 바뀌는 느낌이었어
나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살 뺐냐고 맨날 물어봄..
나는 약간 수술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나는 이렇게 했는데 너도 잘 고민해보고 해봐라~ 말하는 편인데
여긴 뭐 인터넷이니까....
나처럼 얼굴살 때문에 고민인 예사들은 발품 한번은 가보라고 해보고 싶네
만약 병원 간 곳마다 얼지흡 하기 좋은 얼굴이다 하면
경력/후기 다 따져보고 결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