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기
원래 어릴때부터(고등학교) 광대가 큰건 알고 있었음 계란형을 원하는데 약간 다이아몬드 느낌이라 사진찍을때 입을 벌리고 찍는 습관이 자연스레 있는상태였어요

다들 그렇듯이 일상생활엔 불편함 없으니까 그냥 살았습니다 나머지 외적으로도 그렇게 외모에 불만이 있는 타입은 아녔음 그러나 갑자기 하고싶은 충동을 못참고 하게 됩니다.

* 상담 후기

<병원 선택한 이유>

1주일정도 병원 8군데인가? 탐방 돌았고 윤곽의정석이 제 첫 상담 병원이였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과 전문의 선생님들의 지식과 다른 타 병원 포함 수술기법 등등 상담내용 종합 해 봤을때 수술기법이 제일 무난하면서 그 무난함이 전문적 이셨음 타병원 좋다 안좋다 라기 보단 본인의 기준 정해서 선택 잘 하십셔 어느병원은 어떤 수술법 어떤 고정방식 어떤 절개 뼈를 건드리는 방식 등등 각자 개개인의 특징이 있어요

* 통증

첫날

원래 하고싶은거 있으면 해야하는 성격이라 병원 1주일 순방돌고 바로 질렀는데 생각보다 너무 아파서 마취 깨자마자 아차차 했음 신중히 고려하길 시간을 돌려 그날 그 통증 알았으면 수술 고민했을듯

2~3일차 기억안남 첫날이 제일 아팠고 2~3일차 통증은 있으나 그냥저냥 보낼만

* 음식

첫날 ~ 1주일은 입 못벌리니까 죽 , 유동식 , 액체상태의 미음만 권장함

4일차 너무 배고파서 정신 없는 와중에 엄마가 집에서 김밥 만드시는데 못먹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자연스레 김밥 입에 넣어주셔서 시도했다가 넣는건 가능한데 비상사태 아파서 벌리지도 씹지도 못하는 상황 연출 발생 입안에 넣는건 가능인데 내맘대로 뱉지를 못하는게 더 고역이였음 나는 그런거 상관없이 가능하겠지 ㅎ 라는 오만한 생각 한다면 오산. 바로 시도해보세요 재미는 있어요

1주일차 실밥제거 및 사후관리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국수 먹었어요

2주일차 삼겹살.

* 경과 및 현 상태

일단 광대 45도 광대 확실히 줄어들어서 거울을 봐도 손으로 만져봐도 진짜 없어졌어요 근데 귀와 광대 사이인 관자놀이 밑 부분에 핀처럼 뭐 만져지고 육안으로도 살짝 튀어나온게 양쪽 다 있는데 이거 시간 지나면 없어진다고해서 믿고 기다리는중

심부볼 제거를 같이해서 그런지 심부볼 제거 붓기인지

아니면 원래 광대 수술 붓기인건지 볼살이 생겼습니다 원래 볼살이 없는데 이것도 한달차니까 시간지나면 없어지겠지 하고 기다리는중 본인 몸무게 60키로 수술후 58~60 왔다갔다 함

보통 6개월부터 효과가 나온다고해서 사실 한달차 뉴비인 저로썬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손으로만지고 거울로 보면 어느정도 광대 많이 자른건 아는데 아직 드라마틱하진 않아여

힘들었던건 첫날 굉장히 아파서 힘들고 집가는 길 얼굴에 피가 고여있는게느껴져서 힘들고 날이

갈수록 그 피들이 몸의 구멍을 통해 나오는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조심히 기다렸고 진짜 얌전한 고양이 빙의하듯 조용히 다녔습니다

1주일차 지나면서 슬슬 통감 아픔에 대한건 다 없었으나 긴장감이 풀렸는지 어느새 일어나면 바른자세로 자고있지 않은 제 모습이 제일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한달차 이제 씨티 찍으러가는데 뼈가 벌어져있을진 않을지 제일 걱정이네요 확실한건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