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체중인데 이중턱이 너무 심해서 어느날 거울보다가 진심 개빡쳐서 충동적으로 성형카페에서
자주 나오는 병원에 예약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담도 안받고 내가 원하는 날짜에 수술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유현재 대표원장만 가능하다고 함
당시 이벤트가가 70얼마였는데 대표원장으로 하면 10만원인가 추가된다고 했음(1년지나서 기억 잘 안나는점 양해 부탁드려여 ㅠ)

수술 당일 상담하는데 들어와서 별 말도없이 펜으로 죽죽 긋더니 체감상 1분만에 상담이끝남.......
수술실로 들어갔는데 무슨 짐이 쌓여있고 정신사나운 느낌에 뭐야여기 .... 이러면서 괜히 여기로 했나 후회했음ㅠ

근데 ㅋㅋㅋㅋㅋ수술 첫날에 땡기미 뺐는데 턱이 절반이 날라간거임..... 지흡한 첫날에 결과가 진짜 마지막 붓기 다 빠진 결과다 이런말 있는데 진짜 맞는듯
첫날에 썰린 턱 보고 와씨이게뭐야 대박이다 했는데 이후 바본 생겼으나 턱이 썰린 모양대로 바본 생겨서 별 타격도 없었음....

그러고 회사사람들 포함 주변에서 난리가 남 살이 왜이렇게 빠졌냐 예뻐졌다 부터 시작해서 살이 어떻게 이렇게 빠졌냐고 어디 아프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음 ㅋㅋㅋㅋㅋㅋ워낙 이중턱이 심했던지라 더 반응이 폭발적이었던거같음;

지금은 1년정도 됐는데 바본은 당연히 다 빠졌고 진심 대만족함.... 흉터도 내가 성형체질인건지 관리를 잘한건지모르겠지만 흉터도 1도없음

한 5년 더 일찍하고 예쁘고 날렵한 턱으로 살걸 후회됨 ㅠ 누구한테 갑자기 사진찍혀도 두려울게없음 난 이중턱 없으니까 ㅎ

부작용이라고하면 씻고나서 턱에 보습크림 같은거 안발라주면 빨갛게 되면서 가려운데 (보습바디크림 이런거 발라주면 또 가라앉으면서 안가려움 이게 무슨 현상인진 몰겠음;) 근제 이건 부작용으로도 안느껴질정도로 진심 삶의질이 대폭상승함 ....

유원장님 이후에 후기 찾아보니까 의사 무뚝뚝하다 이런 말도 많은거보니 원래 말이 좀 없으신 분 같은데
차라리 말 많은것보다 이렇게 실력으로 보여주는게 ㄹㅇ 참 명의 아닌가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중턱 지흡 이후에 나의 두번째 아버지로 모시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