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ㅇㅇㄷ에서 미니리프팅 수술하셨는데
초반에도 효과가 너무 좋아서 ‘와…진짜 대박이다…’ 했거든?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게 보임ㅋㅋ
요즘 전/후 사진 보면 진짜 깜짝 놀라… 확실히 어려보임..
그리고 이건 진짜 할 말 많은데...
수술 전에 아빠가 엄마한테 수술 절대 하지 말라고 말렸었음ㅋㅋ
지금도 괜찮은데 굳이 왜 하냐고, 괜히 하면 어색해진다고
온갖 잔소리+악담 퍼부었었음…
근데?? 수술하고 나니까 갑자기 “요즘 왜 이렇게 예뻐졌어~”
칭찬 대잔치 시작ㅋㅋㅋㅋㅋ
요즘은 둘이서 아주 그냥 깨볶는 중
그럴 거면 왜 반대했냐구요!!!!!! 진짜ㅋㅋㅋㅋ
솔직히 엄마 수술 결과 보면 리프팅 수술한 티가 거의 안 나
팔자주름이랑 볼 처짐 같은 부분만 자연스럽게 정리돼서
진짜 자연스럽게 어려진 느낌?
아쉬운 건 병원이 집이랑 좀 멀어서
엄마가 병원 한 번 다녀오면 체력 방전되는 거ㅋㅋㅋㅋ
솔직히 나였으면 경과체크 귀찮아서 안 갔을 듯…
근데 실장님이 매번 연락주셔서 경과 날은 꼭 챙겨주셨고
엄마도 FM 성격이라 빠짐없이 다녀오심 대단..대단..
끝까지 케어 잘 해주신다고 엄마도 엄청 만족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