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수술하고 나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게 된 것 같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설 때 콤플렉스가 없어지다보니 성격이 더 활발해진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수술전엔 주걱턱 부정교합때문에 옆모습이 정말 싫었는데 이젠 그런거도 없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3개월 정도 되니 얼굴 감각은 거의 다 돌아왔고 입도 잘 벌려지고, 과자처럼 딱딱한 거나 고기처럼 질긴 것들도 씹는 데에 문제가 없고 수술 전이랑 비슷한 상태로 회복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양악수술과 함께 광대 사각턱 앞턱 수술을 같이 진행했는데요
확실히 얼굴도 더 작아진거 같고 초반에는 힘든게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 하나도 안나도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양악하고 자존감도 정말 많이 올라 간거 같고 정말 자신감도 달라진거같습니다 ㅎㅎ
뼈를 제거했다보니 아무래도 부기가 밑으로 처져보이는 게 많이 신경쓰이긴 하는데 아직까지는 아무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좋은게 양악수술 하고 주변에서는 솔직히 잘 모릅니다..
특유의 양악느낌도 안나서 교정해서 턱이들어갔다고 생각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면 수술 초반 엄청난 고통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ㅋㅋ
근데 다 낫고보니 별거 아닌 거처럼 느껴지네요ㅎㅎ
6개월까지 붓기가 계속 빠진다던데 그때까지 계속 붓기관리도 열심히 하고 경과도 지켜보려구 합니다. 교정도 빨리 끝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