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장님 정말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자연스럽게 한다고 유명해서 갔는데 원장님 상담받을 때 보니까 과하지 않게, 적당히 이식하려 하시더라고요. 실제로도 과하지 않게 넣었습니다.
눈 밑, 팔자, 옆볼 이식했습니다. 저는 눈 밑이 꺼지고 웃을 때 팔자가 깊게 들어가는게 싫어서 그 부분 위주로 해달라 했고 옆볼은 많이 하면 얼굴이 커져서 1cc정도로 아주 적게 넣는다 하셨어요.
수면마취라 4시간 금식했고 일회용속옷 입고 피뽑고 수술합니다. 자고 일어나니 아픈데는 전혀 없었습니다.
1차 때는 깼을 때 전혀 붓지 않았었는데 이번 2차 때는 이미 부어있더라고요. 1차 때보다 좀더 넣어달라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1차 때보다 2차가 붓기가 더 오래 갈거라고 하셨어요.
1차 후에 거의 5개월 넘겨서 이번에 2차 받았습니다. 1차 때 이식한 지방은 3개월 지나니 거의 빠진 것 같았어요. 2개월까지는 거의 그대로 유지됐던 것 같아요.근데 다들 1차는 까는거고 2차가 진짜라고 해서...
흡입한 허벅지 부위도 멍이 살짝 들었을 뿐 그닥 아프지 않다가 오늘 조금 멍이 더 들었는지 아주 살짝 아픈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1차 땐 거의 안아팠어요.
1차 후에 흡입하기 위해 짼 꼬리뼈 부위를 보니 흉터는 여드름 색소침착으로 보일 정도로 별로 티도 안납니다. 팬티라인 안쪽이기도 해서 보일 일도 없고요.
얼굴에도 주사바늘? 들어간 곳만 아주 옅게 노란 멍 들었는데 화장하면 티 안나고 어차피 마스크 써서 바로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만 알지 남들은 전혀 눈치를 못 채더라고요. 가족들도 말하기 전까지는 모르더라고요... 그만큼 자연스럽게 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