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정말 훅가네
10년전에 출산후 단기간 다이어트로 해골이 된 얼굴 수습을 위해
아는 동생 따라서 풀페이스 지방이식+ 눈밑지방 재배치
당시 내얼굴은 눈밑은 불독처럼 지방층이 처지고 기미로인한 다크서클같이 보이고
광대가 있는편이라서 볼 패임이 심함
그냥 해골바가지에 굉장히 피곤해 보이는 얼굴 ㅋ
prp 2차(냉동) 으로 했었는데
허벅지 지방추출 (꼬리뼈에서 흡입)
처음에는 누가 봐도 딱 나 얼굴에 뭐했어요~ 하게 빵빵한 윤곽 ㅋ
3개월쯤 되니 자연스러워지고
볼꺼짐이 확 줄어드니 사람 다워짐
10년지난 지금 이마, 관자, 눈꺼플 이런곳은 솔직히 다 빠진거 같고
볼은 여전히 살아있어서 어리게 봐줌 ㅋ
그동안 기미가 심해서 레이저 토닝은 꾸준히 받아서 그런가
피부탄력이 좋은편....
피부좋다는 소리 자주 들어서 10년 시간투자의 보람을 느낌
하지만 세월은 속일 수 없지
최근에 눈밑에 골이 보이기 시작... 아직 심하지 않아서 내년 내후년에는
하안검과 눈밑지방재배치를 다시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중
거상을 하기는 아직 괜찮고... 애매한 시기
자가지방이식이 살찌면 같이 통통해지고 살빠지면 같이 빠지고...
생착만 잘 되면 지금 내볼처럼 10년이 지나도 만족스러운거 같아
생착이 문제임 !! 이건 사바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