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굴 뼈대가 큰 것도 있고 광대도 크다보니까 얼굴이 넙대대해보여서 디게 촌스러운 얼굴이었거든ㅠ 특히 나이 드니까 광대부분 살이 쳐져서 얼굴이 해골처럼? 움푹 파여보이더라구ㅠㅠ 이것때문에 광대축소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수술을 결심하게 됐엉. 사실 병원 상담 몇군데 예약했는데 원장님이랑 실장님이 말씀을 잘해주셔서 상담받고 바로 여기서 수술받기로 결정했어 여기가 다른 병원에 비해 수술 회복기간이 훨씬 빠른 편이라고 하더라구 또 원장님이 굉장히 자신있어하시고 수술 후 예상결과에 대해 솔직히 말씀해주셔서 믿음이 간것도 있구. 아 그리고 다른 데는 ct 찍는데 별도로 돈도 내야하는데 여기는 안 그랬고 특히 간호사 언니들이 너무 친절하셨어... 긴장돼서 우왕좌왕 하고 있으니까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다 기다려주시고..ㅠㅠ 다만 데스크 분께 뭐 여쭤볼려고 하는데 귀찮아하시는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다른 분들이 너무 좋았어서 그냥 넘어갈 정도.
지금 수술 나흘차고 일단 불편한 점은 목... 진짜 목소리 아직까지도 안 나오고.. 쥐어짜야 할아버지같은 목소리 나와... 가랜지 피인지 계속 목에 걸리고... 코랑 목에서도 피 나와서 화장실 들락거리느라 잠도 잘 못 자고요... 얼굴도 엄청 붓기는 했지만... 그래도 광대 부분 살짝 만져보면 뼈가 확실히 안 만져져서 벌써부터 기대하는중ㅎㅎ 빨리 부기 빠지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