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일차>열심히 성형자금 모으고 어플로 이벤트 신청해서 윤곽 3종했고 수술한지 이틀됨
참고로 옆광대로 사진찍으면 여백있어 보이고 얼굴이 중앙부가 좀 긴편이라
나이 들어보이는게 싫어서 조금이라도 젊을 때 수술한거야
(후사진은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후덕해서
예사들 눈을 위해 눈코입은 가렸어 참고해줘)
*수술당일
수술하기까지 긴장 많이 했는데
원장님이랑 직원들 다 친절해서 안심이 좀 되더라 근데 그래도 떨림..
암튼 어제 수술하고 나와서 다른 것보다 목통증이 있어서 힘들었어
그리고 얼굴이 세상 퉁퉁 부어있어서 깜짝놀랐고 무통주사 놓고 아픈건 한시름 나아졌었어
병원에서 찜질팩이랑 땡김이 줘서 열심히 하고 있고 금요일에 실밥제거 하러 가야한대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나는 입원했고 오늘 아침에 집에 왔어
엄마가 보호자로 왔었는데 같이 잘 수 있는 2인실 방도 있어서 나쁘지 않았음
아 그리고 개인 화장실도 있었음!
*2일차
여전히 많이 부어있지만 어제보단 컨디션이 좋아져서 이렇게
글도 쓰고 있는건데 아직 턱쪽이 뻐근하고 목통증은 그대로야..ㅠㅠ
솔직히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지만 산책 자주 하면 붓기 잘 빠진다고 하잖아
그래서 오늘 퇴원하고 집와서 패딩이랑 후드집업으로
얼굴 다 가리고 집앞 공원 5바퀴 돌고왔음!
내일이 붓기가 제일 심하다고 하던데 얼마나 부을지 무섭다..
지금은 죽만 먹고 있고 입벌리는게 쉽지 않지만 먹기 위해 벌린다^^
그리고 양치도 칫솔질 대신 가글로 대신 하고 있어
땡김이는 5일차까지는 하라고 하셔서 열심히 하는중ㅋㅋ
시간이 약이라는데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