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부터 주걱턱과 삐뚤 빼뚤한 치열에
외모적인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남들앞에서
웃거나 사진 찍는걸 기피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차갑고 딱딱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그때 당시 양악수술을 알아봤으나
두려움도 있었고 금액적 부담도 컸기에 포기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에 양악 하길 마음을 먹어서
몇가지 기준을 정했었습니다.
먼저 교정과의 교류가 잘 될 수 있도록 교정과가 같이 있을 것,
그리고 유튜브 등을 통해 원장님의 성격ㅎㅎ 등을 어느정도 유추(?) 할 수 있을 것이 있었습니다! 이유구강은 제가 생각했던 기준들이 다 맞아 떨어졌던 곳이고 상담을 하며 충분히 믿고 진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바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수술 직후 어느정도 정신을 차렸을 때 통증은 조금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숨쉬기가 편해서 의외로 쉽게 견딜 수 있었어요. 체력도 그럭저럭 돌아오는게 느껴졌고 퇴원길이 힘들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얼굴 붓기는 전날보다 심하게 느껴졌지만 유동식을 먹는 방법이나 물 마시는 것도 꽤 익숙해져서 회복에 자신이 생겼어요 ㅋㅋㅋ
집에서 좀 쉬니 체력이 조금 더 돌아와 가볍게 산책도 다녀왔고
현재 2주차인데 1주간 눈에 띄게 붓기가 줄었습니다.
어느정도 형태가 보여 붓기가 다 빠졌을 때에 기대감이 좀 커졌고 ㅋㅋ 입 벌리기 운동을 해봤는데 아직은 손가락 하나 정도밖에 벌어지지 않습니다. 실밥 제거는 생각보다 아팠지만 실밥과 교정기가 걸리는 부분이 사라져서 한결 편해졌습니다.
아직 2주차 밖에 안되었지만 나름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