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수술 하고 한 달째야. 수술 하고 1주일 동안 날마다 병원 가서 항생제 맞다가 2주차 부터는 집에서 충분히 회복하는 중.
2주차부터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데 큰 붓기는 다 빠져서 딱히 수술했는지는 못 알아보더라? 근데 자세히 보면 입 근처에 노란 멍은 남아 있어서 직장 상사분이 자세히 얼굴 보다가 어디 부딫혔어요?라고 물어볼때는 좀 놀랐는데… 아 그냥 인모드했어요 하하 하고 넘겼어.
3주차 1달차 되면 이제 멍와 잔붓기들 서서히 빠져서 지금은 어디 가면 다들 얼굴이 많이 작아진것 같아요~라고 하셔서 그냥 아네~ 감사해요ㅎㅎ 이렇게 대답하고 넘기는 중이야.
수술 하고 2주차부터 자고 일어나면 양쪽 광대에 통증이 좀 있었어. 일어나고 한 3분 정도 온 얼굴 근육이 쫙 수축해서 두개골을 꾹 누르는 느낌? 그리고 오른쪽 광대뼈가 좀 튀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바로 병원에 연락하고 이승룡 원장님하고 상담했어. 원장님이 CT보시고 수술 잘 되었고 다 괜찮으니깐 안심하라는 친절한 말씀 듣고 안심했지. 그 이후로도 조금씩 광대에 통증은 있었는데 한달 정도 지나니깐 뼈가 안정됐는지 더 이상 통증은 없어!
지금도 얼굴 많이 작아졌다는 소리 듣는데 앞으로 1년 6개월까지 붓기 더 빠진다니깐 얼마나 더 작아질까 기대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