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볼이 아예 없는 칼귀였고, 역삼각형 모양 때문에
안그래도 좀 사나운 편인 이목구비가 더 사나워 보였네요
사실 사나운 이목구비는 막 시술이나 수술을 할만큼
마음에 들지 않지 않았는데, 귀는 계속 거슬리더라구요
어렸을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커가면서 어 다른사람들 귀랑 나랑 다르네? 생각이 들었고
주변에서도 이런 얘기를 한두번씩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지는 않았거든요
찾아보니 생각보다 간단한 수술이고 비용적으로도 큰 수술이 아니라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 갔다가 수술했네요
흉이 거의 보이지 않게 수술 가능하다는게 장점이었고
수술시간이나 회복기간이 짧은것도 크게 다가왔네요
비용도 비싸지 않은편이라 얻는 효과에 비해서는 리스크가 적다고 느껴졌어요
아마 일반인분들 공감 못하실수도 있는데 귀 못생기신 분들이나
칼귀 심하신분들은 공감하실거에요
아무튼 수술 금방금방 했고 일주일때 한번 가서 실밥 뽑고 더 뭐 필요한건 없었네요
지금 딱 실밥뽑고 왔는데 벌써부터 흉은 거의 안보이고 아픈것도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