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ㅌ에서 광대/사각턱/긴곡선? 이렇게 깎음
일단 지인들은 아무도 몰라보고
엄마만 얼굴이 갸름해졌다고 알아보심
부모님한테 비밀로 수술하는거여서
수술하기 직전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말해서 그런건지
정말 자연스럽게 수술해주심 ㅋㅋㅋ
살도 쪄가주고 아직 완전한 내 얼굴형을 못봤지만
일단 난 만족함 턱끝이 뾰족해지고 특유의 그 넙데데한
느낌이 사라짐 수술했다고는 아무도 못알아볼거같고
뭔가 좀 달라졌다 요런 느낌..?
근데 확실히 난 내 컴플렉스가 있었어서
사진찍거나 거울로 볼때 달라진게 느껴짐
윤곽한다고 연예인 얼굴형은 안됨
원래 갖고있는게 달라서 그런지..
그래도 이정도로 만족함
아픈건 참을만 했음 초반에 피가 자꾸 코로 넘어와서
새벽에 맨날 피가래 뱉으러 가고
잇몸을 째서 음식먹거나 말할때 불편한거 말고는..
아 그리고 수술하고 한달동안 이붕턱처럼 붓기때문에
엄청 걱정했는데 나중에 다 빠지고
표정 지을때마다 턱끝에 근육이 볼록하게 올라왔었는데
나중에 시간지나니까 다 사라짐
초반엔 겁나 후회하고 이제 10개월 정도 지나니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함
그래도 아직 좀 광대에 불편한 감각있고
하품 잘못하거나 코 세게 풀면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