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병원 갔다왔어요.. 앞턱에서 왼쪽 감각 때문에 안면술후기 글을 다 읽었어요.. 조금 안도감이 들어요.. 저만 이렇게 신경이 찌릿찌릿 한게 아니구나하는.. 저 한 5일전쯤 오른쪽턱안에 염증으로 인해 고생했었는데요.. 오늘 병원 갔는데 다 나았다구 하네요.. 정말 다행이었어요.. 이제 오른쪽으로 씹어두 되고, 물 마셔두 되고.. 암튼 다 해두 된다고 하네요.. 제가 의사쌤한테 앞턱에서 딱 왼쪽부분만 찌릿찌릿하다고 하니깐.. 갑자기 꼬집으시는데.. 아파요.. 그랬더니 감각 없는게 아니라 있는거고.. 신경이 좀 늘어져서 그런거니깐 너무 걱정하지 말래요. 빠르면 2주, 늦으면 1~2달 걸려 돌아온다고 하네요.. 진찰 다 끝나서 일어날라고 했더니.. 잠깐 하시더니 볼살주사 3방을 무차별적으로 놓으시네요.. 전 솔직히 턱수술한날 보다 볼살주사 맞는게 너무 아파요.. ㅠ,ㅠ 아참! 글구 염증꼈던 오른쪽은 붓기가 아주 쏙 빠져서.. 왼쪽이랑 차이가 심하게 나요.. 의사쌤이 원래 염증 나으면 붓기도 확 빠진다고 하시네요.. 저보고 일주일에 두번씩 보자고 하시네요.. 뭐 또 볼살주사랑 레이저 치료랑 신경 빨리 돌아오게 하는거 해주실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래두.. 사후관리 괜찮아서 좋아요. 염증 생겼을때 병원에서 꼬박꼬박 전화해서 어떠냐구 원장님이 걱정 많이 하신다고 그랬거든요..ㅎㅎ 앞으로 경과 보고 다시 또 글 남길께요.. 글구 전 지금 예전 얼굴보다 살짝 갸름해 졌어요~ㅎㅎ 엄마말로는 조금 예뻐졌다고는 하네요.. 붓기와의 전쟁 아직도 하고 있구요.. 아침부다 저녁이 더 갸름하구요.. 참! 원장쌤이 수술할때 지방흡입 하기로 했는데, 안하셔서 뜻하지 않게 저녁마다 몇시간씩 걸어요..ㅠ,ㅠ 마구 힘듬~ 뜻하지 않게 다야트 되는거 같아요.. 집에 체중계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살이 좀 빠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