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 수술했습니다. 저는 수면마취로 했는데, 사실 수면마취라 해서 수면 내시경 찍을때 정도로 생각했는데 공사가 대공사 인지라 속도 안 좋고 어질어질하고 별로 였습니다. 수술후에는 입안과 목구멍 팅팅 부어 올라 숨을 쉴수가 없어 첫날은 거의 밤을 새다 싶이 보냈습니다. 아! 정말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잠을 좀 자야 되는데 걱정입니다. 수술시간은 대충 2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레이저라 빨리 한다고 하데요. 지금도 속이 쓰립니다. 적지않은돈에, 시간투자에, 이 고생에,....이런 힘든일이 끝나면 좋은 결과가 기다려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