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생 소개로 두피절계로 광대 수술잘하신다 하셔서 이병원에서 수술하게되었어여~ 진짜 여러곳을 가더라도 이상하게 하고 싶은 곳이 있는데 전 그곳이 제가 수술한 병원이었죠..
수술당일은 정말 너무 긴장되고 떨려서.. 잠두 제대로 못자구 자는둥 마는둥하다가 아침이 되서 병원으로 갔지요~ 그리고 옷갈아입구 수술대에 오르는데 순식간에 잠이 들어 버리더군요..그리고 정신 차린건 4시정도 마취가스 냄새때문에 넘힘들구 또 너무 추워서 침대가 마구 움직일 정도로 떨었어여~원래 수술하고 깰떄는 마니춥다구 걱정하지말라구.. 하시는데 전 정말 죽고싶었어여.. 진정이 안되서..그러더니 잠깢 다시 잠들었다 일어나니까 멀쩡했어요.. 전 울렁거림두 없었어요 원래 위가 안조아서 고생할줄알았는데.. 그런건 없어서 조았어여..
이렇게 첫날은 마취때문에 고생한거 빼곤 이상무...
둘째날부터는 붓기 와의 싸움이 시작됐어여~~ 붓는게 넘심해서 진짜 터질것만 같아서 무서웠을 정도...그래서 계속 빨리 가라않게 해달라구 빌고 또빌었어염...
셋째날이 완전 붓기의 초절정이었어여... 그래서 나만 이렇게 붓는게 심한건가해서 여기 후기들어와서 읽어보니깐 원래 이때쯤이 마니 붓는거라해서 안심했져.. 그러더니 저녁부터는 가라앉는것같더니 다음 날부터는 조금씩 빠지는게 느껴졌어여.. 저희 언니두 마니 가라앉었다면서.. 절위로해줬어염....
하지만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걱정이 또생긴것이 배고픔이에여~~ 넘 배고픈데 입이 벌어지지도 않구.. 그래서 지금 거의 4일 동안 금식을 하다시피하구있어여.. 빠리 실밥 풀고 죽이라두 먹을수 있었으면 좋겠어여...
이것으로 수술하구난 지금까지의 저의 후기에여~~
안면윤곽 하시고 싶은 분들 아무리 고통이 없다해도.. 완전한 고통이 없는건 아니니깐 잘생각해서 수술하시구여... 수술하는건 힘든게 아니구 그다음이 정말 힘든거니깐 날짜잡으신 분들은 힘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