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논현역 ㅅ ㅇ 에서 했구요
페이스 리모델링을 전제로 2차 시술은 2달후에
ㅋ 그떄 코랑 이마랑 볼이랑 다시...
1년간 벼르고벼른 수술이라 별 떨림은 없었는데
참 전신마취 라는데... 정말 죽다살아난다는 표현이 딱 맞네요. 살면서 크게 아파본적은 없지만 그렇게 죽을것 같은 기분이란 ㅡㅡ.
체력에 따라 다른거니 체력좋으신 분들은 다를꺼에요!
턱도 완전 개방으로 해서 다 봉합해 놓았는데 시술후 원장님이 맘에안드신다고 다시 개방해서 실리콘 두개 붙히시고 무슨 못 같은거 잇몸에 박으시고...
중간에 이렇게 까지 해서 이뻐져야 하나ㅏ.. 후회와 내 턱이 뒤집어져있다는 생각에 무서워서 눈물로 났구요..
마취 꺠고는 정말 자야지.. 내가 지금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잠자는것 뿐이다! 라는 생각에 잠들려고 노력했어요 ㅜ.ㅜ 부을까봐 앉아서 자서 목이 뻐근하네요...
첫쨰날도 그렇고 둘쩃날도 그렇고 셋쨰날인 지금도
다른건 견딜수있겠는데 두통이 너무 괴로워요 ㅜ.ㅜ
잠을 자고 싶어도 머리가 욱씬욱씬 하고 왜인지는 모르지만 왼쪽 관자놀이에 꼬맨자국이 ㅡ.ㅡ 왜일까요 입안최소절개로 했는데...
아무튼 살아야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먹었어요
죽먹고 포도먹고 우유먹고 계속 먹다보니 기운도 나고
3일쨰인 오늘은 살만해요 . 그런데 붓기떄문에 ...
눈꼬리까지 내려서 눈이 시뻘개요... 토끼눈처럼 ㅋ
거울보기는 싫고 할건 없고.. 하루종일 성예사에서 수술후기 읽으며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어요.
정말 수술끝나고는 내가 이거 다신 하나봐라.. 했는데..
빨리 붓기빠지고 한달뒤에 코랑 이마랑 하고싶네요 ㅋㅋ
욕심잉란.. 티비만 틀면 나오는 미친듯 이쁜 저연예인들도 나와 같은 고통을 겪었겠지.. 하면서 자기위안중이에요
암튼 다른건 다 괞찮으니 부작용 없이 순탄하게 붓기만 가라앉기를 바래야죠 ^^
내일부터는 통원 치료 니까 나중에 실밥 다 뽑고 윤곽 나오면 또 글 올릴께요 !!
모두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