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주차되서 사진을 올릴까 했는데 디카가 고장나버려서 AS맡겼답니다 ㅠ_ㅠ
우선 지방주입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분들이 계실줄 쪽지보고 실감했습니다..미처 쪽지 못보내드린분들도 있는데..너무 많이 쪽지가 와서 헷갈렸다는 ^^*
지금 내일되면 딱 2주가 되네요.
지금 제얼굴 상태는 우선 붓기는 다 빠졌고 지방은 20%~30% 정도 빠진것 같습니다. 2주째까지가 제일 많이 지방이 빠지는 시기로 알고 있는데, 일주일까지 매일 거울만 들여다보고 빠질까 노심초사 ~ 걱정만 했어요.
이거 돈만 버리는게 아닐까 싶다가도..오랜만에 만나는칭구의 말 "너무 자연스럽다 ! 얼굴이 입체적으로 변한거 같애~ 사진빨 잘받는 얼굴이다" 금새 기분이 풀리더라구여..^^*
일주일까지 최대한 말하지말라구 하셨는데 꽤 떠들었던거같구..밥두 많이 먹구 ㅠ-ㅠ 틈나는대로 일단 먹었습니다. 이것저것 칼로리 따지지않고 죄다 먹고~
그러나 제가 정말 신경쓴한가지는.. 따듯하거나 뜨거운물 얼굴에 안닿게 하는거하구..거의 웃지 않는거 표정찌푸린다거나..그런걸 거의 안했네요..
저 솔직히 어디부분이 이뻐진줄은 모르겠는데 확실히 전보다 정면에서 사진을찍으면 전에는 포토샵으로 수정할부분이 참 많았는데..지금은 거의 없어요..
전 솔직히 이대로 1~2년만 간다해도 만족할듯합니다.
물론 누구나 영구적이길 바라고 받는 수술이겠지만...
하도 주변에서..혹은 다른분들 수술하구 결국 몇달빤짝 예쁘고 다 빠져버리는..돈아까운 수술이라구 하시는분들이 많아서그런지 전 수술후 상태가 수술전보다 20%만큼이라도 개선되는게 장기적으로 눈에 보인다면 만족한다는 생각을 갖고있거든요. 물론 100%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요 ^^ 전 얼굴이좀 각지고 뾰족한 역삼각형인데
수술후 그부분도 많이 좋아져서 정면에서 볼땐 거의 달걀형됬어요(쫌 오바해서 ^^)
모든게 너무 욕심을 부리진 않는게 좋을거 같단생각을 해봅니다..지금 전 2주차 제상태에 딱 만족하구 있구여
한달되는날 다시 후기 쓰겠습니다.
예뻐지는것도 좋지만...자기 매력을 잃치않고..자연스러운게 첫째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