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수술전에는 많이 하는 시술이라 하여 별로 걱정도 안하고 했는데 막상 결과보니 겁이납니다.
얼굴전체와 귀족을 했습니다. 수면마취를 한다고 했으나 수술내내 깨어있었습니다. 정말 괴롭더군여.. 소리지르고 울고 난리도 아니었어요..ㅜㅜ
수술과정이야 어쨌든 결과가 괜찮으면 좋았을텐데,, 처음 부터 양볼의 모양이 짝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붓기빠지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 조금씩 붓기가 빠지는데도 모양이 여전히 다릅니다 오히려 처음보다 더 웃겨졌어요. 이마는 아랫부분이 너무 튀어나오고.. 왼쪽 눈은 없던 쌍겹이 생기고 오른쪽 눈은 힘이 없어보이고 눈밑은 왼쪽보다 꺼져보입니다. 더불어 그 아래 볼살이 쳐져 보이고. 턱라인도 좌우가 달라보이고 ... 한마디로 양쪽이 짝짝이인 괴물..ㅜㅜ
정말 이대로 모양이 계속 다를까요.. 아니면 붓기빠지면 괜찮아질까요.. 남들은 수술하면 이뻐진다드만.. 정말 속상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