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에 1차하고 어제 2차 주입하고 왔어요
부분마취로 하라고 하셨는데, 그게 생각보다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의사샘이 특별히 요구사항이 없다면 수면해도 된다고 하셔서 무조건 안아프게 수면해달라고 했어요. ㅎㅎㅎ;;;
제가 겁이 원체 많아놔서리~
암튼 한잠 자고 일어나니까 모든 일이 끝나있는데,
이게 윗입술이 한쪽만 엄청 부워 있더군요,
왜 이러냐고 물어보니까 지방넣다가 혈관이 터졌다나요. 그래서 지금 윗입술 뒤집어 보면 까맣게 멍이 들어 있어요;;;
1차하고 나서 한 달 동안은 부기가 안빠져서 엄청 우울했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담부터는 빠지는게 우울했거든요. 주입하기 전까지는 가장 신경쓰이던 눈밑 부분이 다 빠져서 싫었거든요. 지금 부기 때문에 괴물이지만 그래도 빠방해질 볼을 생각하니 기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