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해서 지금은 한달하고 일주일정도 지났나봐요ㅋ
지금은 붓기가 완전 많이 빠져서 하루하루 너무 신나고요 웃고만살아요ㅋ
수술첫날은 많이 힘들었어요.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기억도 안나요ㅋ 붕대로 감싸고있으니까 갑갑하고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가래도 계속 뱉어내야하고 턱부분이 조금 욱신욱신했거든요ㅋ 근데 많이아프진않았어요. 무통주사놔주니까요ㅋ
그리고 붓기는 뭐.. 수술첫날보다 둘째날부터 붓기시작해서 셋째날이 가장많이 붓는거같아요. 그리고 한 4일째부터 빠지기시작했어요. 붓기빠지는게 진짜 빠지기시작하니까 팍팍빠지더군요. 한달째됐을때까지만해도 세수할때 문지르다보면 볼쪽이 아직까진 퉁퉁하다는 느낌이들었었었어요. 거울로봐도 좀 퉁퉁하길래 그전에 더 많이 땡땡하게 부어있을때는 오히려 별생각이 없었는데 한달째쯤 되어가니까 이거 붓기 다빠진거아니야하는생각에 걱정되더라구요. 결과가 이건가?하는생각에ㅠㅠ 근데 병원에서 한달째되면 원래얼굴만하고 3개월때쯤되야 효과가눈에 보인다고해서 신경쓰일때마다 그 말 떠올리면서 이뻐질꺼야라고 생각했습니다ㅋ
지금은 한달넘기고 지금 일주일정도 더 지났는데요 그 일주일사이에 또 붓기가 확확 빠져서 지금은 너무 갸름하고 예뻐지는거같아서 신나요!ㅠㅠ 너무 신기하게도 하로하루 달라져요.. 진짜 세상살맛난다는소리나올정도로요ㅋ
부어있을때도 붓기가 짝짝이로 빠지길래 이거 의사샘만 너무 믿고한거아니야하는 의심이 정말 아주 살~짝 들었지만 병원에서도 붓기가 빠지는과정에서 충분히그럴수있다고그랬고 병원갈때마다 점점 더 갸름해지고 예뻐질꺼라고 확신을하셨기때문에 마음놓고 기다렸더니 결과적으로 기다린 보람이있네요ㅠㅠ
병원선택만잘하셔서 정말 믿을수있고 안전한 병원과 원장님선택만잘하시면 턱, 광대수술도 눈, 코수술하고 별다를거 없는거같아요. 입안상처도 걱정하실필요없어요.
저도 수술전에 볼쳐짐걱정이랑 막 수술잘못되거나 마취과정에서 문제생길까봐 너무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그 때도 수술하셨던분들말씀보면 병원선택만잘하면 된다고 그랬는데 이제 그 말이 이해가 되요ㅋ
광대랑 턱수술하면 볼처짐올확률높다고들 많이 그러셔서 사실 병원장님하고 실장님한테 볼쳐짐 걱정 많이된다고했더니 원장님이 볼쳐짐안오게 해주신다고 장담해주시니까 마음 놓고 수술결심을 했던거 같아요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 다르다고 수술전에는 맨날 성예사들락날락거렸는데 확실히 수술하고는 뜸하게 들어오게되네요ㅋ 성예사가 회원수는 늘었어도 옛날같은 분위기가 아닌탓도 없지않아 있는거같고ㅋ
아무튼 저도 수술전에 너무 걱정많고 절실햇엇기때문에 예전의 저같은 분들에게 도움이되고자 글 올리구요ㅋ
제가 수술전에는 이마도 못생겨서 이마수술도 할까했었는데 광대랑 턱선이 예뻐지고나니까 이마도 예쁘기까진아니라도 볼만하네요ㅋ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자신감이 생겼다는거예요ㅠ 정말 하루하루 스트레스받고 외모컴플렉스에 사람만나는것도 싫어하고 기피했거든요ㅠ
턱이랑 광대 심하셔서 내가 평생 이 컴플렉스에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꺼같다 싶으신분들은 어떻게보면 하루라도 젊었을때하는게 회복도 빠르고 좋다고 생각해요. 후유증이 아예없다고 볼 수 없는 수술이고 작은수술이라고도 볼수 없기에 신중하게 생각들 하시구요!
글솜씨가 없어서 순서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적었구요 도움이 될까모르겠네요ㅠ
모두들 남은 2009년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