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11일째 큰 붓기는 가라앉은 것 같고,,, 코 양옆, 볼, 입술 옆 부위만 아직도 통통합니다. 지방 넣은 것 마냥 통통~~해요..
여직원들끼리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는데 알아챌까봐 도시락도 같이 못먹고, 얼굴 똑 바로 들고 다니지도 못해요.
어제 10일만에 출근했는데 앞 자리 언니가 얼굴이 많이 부었다길래 어제 체해서 그렇다고 대충 둘러댔거든요
근데 아까 모차장님과 얘기를 하던 중 저도 모르게 웃으면서 얘기를 했는데.. 저를 유심히 보시더니 얼굴이 바뀌었다면서
보톡스 맞은 것 아니냐고 큰소리로 -_-;;;;;;;;;;;;;;
수술전엔 전혀 몰랐지만 광대 수술하면 웃는게 안되거든요. 양볼에 사탕문 것 처럼 아직 표정이 안나와요.
제가 평상시에 워낙 잘 웃고 활짝 웃는 편이라 많이 어색해보였나봐요. ㅠㅜ
아 신경 쓰여서 일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