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올리네요..사진 편집을 했는데
그림판으로 대충하다보니 제대로 된건지도 몰겠고..ㅡㅡ
사진도 막 찌그러져서 제대로 보일런지..
전 사각턱이 심해서 10년 넘게 고민하다 이번에 수술했어요..하고나니 속이 후련..
광대도 있어서 하고나면 광대가 더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광대는 큰 뜻이 없어서..
사각만 계속 눈에 들어왔거든요..
의사쌤도 턱하고 나서 그때 광대가 맘에 안들면 하라고..
암튼..수술을 3시 반에 해서 7시 반에 퇴원하고..
퇴원하고 나서 죽먹은거 한번 시원하게 토해내고..워낙 아픈거 못참는 성격이라 마취깨고 나서 아퍼죽는다고 난리를 쳤는데 저보다 먼저 하신분들 다 아무렇지 않게 걷는운동하시고..;;; 사실 별로 아프진 않고 욱씬욱씬 답답했어요.. 그래도 아플지 모른다는 생각에 2일은 진통제를 먹었는데 그 뒤에 깜박하고 진통제 안먹어도 안아프길래;;;그뒤로는 그냥 안먹었죠..ㅋ
다른것보다 붓기가 안가셔서 고민고민..출근날은 다가오고..ㅠㅜ 정말 2주 지나고 3주되니 수술전 모습으로 돌아가더라고요..
오른쪽 입아래 감각은 3주지나니 갑자기 쩌릿쩌릿 돌아오기 시작했고 왼쪽은 지금 80프로 돌아온거 같아요..
뭐..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란건 아니고 오로지 사각턱 없애고 싶은 맘에 한거라..통통한 지금도 만족해요 ㅎㅎ
붓기다 빠지면 지방이식하고픈;;
수술후 일주일 사이에 세끼만 먹었더니 5키로가 빠졌는데 지금 다시 찌고 있고요 ㅋ 입은 2손가락들어가게 벌어지고..뭐..일상생활엔 지장없어요..좀 많이 먹고 잔 날은 아침에 퉁퉁 불어있는데 2시 지남 좀 빠지더라고요..
사진에서 왼쪽,중간 수술전은 수술 하루전에 찍은거에요..
맨 오른쪽 수술전 사진은 보톡스맞고 효과 날때 찍은거고..
마지막 웃을때 사진은 앞턱 보시라고 찍은거에요..
앞턱 붓기가 웃었을때 젤 티가 많이 나더라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