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모 병원에서 지방 3차까지 하고 난 뒤 모습입니다.
3월에 1차, 5월에 2차했으나 눈밑이 꺼져 보여서 7월에 3차했고요. 붓기가 빠지고 나니 양쪽 짝짝이인 것이 너무 확연히 티가 났지만 병원 측에서는 레이저 시술로 대충 얼버무리려 합니다.
원장은 처음에 붓기가 한쪽이 덜빠져서 그렇다고 하더니 몇 주 전 방문하니 그제야 한쪽 짝짝이인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수술 전(지방이식이나 다른 수술 전) 사진을 보여 주며 이 정도면 성공한 거 아니냐고 환자 중에는 간혹 트집을 잡는 경우가 있다고 하면서(제가 그런 경우냐고 물으니 그건 본인만이 알 거라고 말을 돌리네요.)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하고 여태 연락이 없습니다.
사진 다시 올립니다.
첫 번째 사진 지방이식 후 2주 후 사진.
웃어서 얼굴 근육에 긴장을 줬더니... 이런 결과가..
두, 세 번째 사진 2개월 반 후 사진.
오른쪽이 확연히 티가 나죠? 양쪽 다 눈밑 꺼짐도 심하고요.
이 병원에서,
현재 눈: 인/아웃 라인 짝짝이
앞트임 흉터 짝짝이
콧볼 축소 흉터 한쪽만 심하게 도드라짐
콧대 휘어 보임.
지방이식: 사진 보시다시피, 짝짝이.
볼 쳐짐인지 팔자주름 두드러짐.....
화만 나네요. 젠장맞을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