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포토후기
병삼이
Life
실견적
이벤트
[광대] 삼사오 윤곽 고민이면 꼭 보세요
수수이2
작성 25.01.21 14:29:53 조회 321
병원정보보기






안녕하세요.
2024.12.26.에 안면윤곽2종(광대+사각턱(피질절골, 교근축소, 협부지방제거) 하고 곧 4주차가 되어서 후기를 씁니다. 좀 길어요

<수술전내용>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발달한 광대와 턱 때문에 늘 고민이 많았어요. 울퉁불퉁한 얼굴형 예쁘다고도 할 수 없고 매력이라고도 볼 수 없는 걍 안 예쁜 얼굴형이었어요. 안면윤곽을 고민 안해본건 아니지만 어린나이에 뼈수술은 너무 무서워서 경락마사지를 받았었어요. 마사지가 효과가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글쎄요 10년이 지난 지금 느낌상 다시 돌아온 것 같기도 하고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그 큰 얼굴뼈는 수술로 잘라내지 않는 이상 소용없는 것 같아요. 전 심지어 경락 50회했고 500만원 넘게 썼었거든요. 그 돈으로 차라리 수술을 할 걸 그랬어요! 늘 옆머리로 광대를 가리고 사진을 찍어도 포토샵으로 광대를 집어넣기 바빴던 것같아요.
안면윤곽을 하기로 결심하고 병원을 알아보다가 삼사오를 알게 됬는데 박종림원장님께서 하루에 수술을 2회만 하시고 뼈전문 2대째라는 걸 알고 이미 거기서 신뢰가 뽝 갔습니다. 아버지원장님도 뼈전문이시라니! 거기다가 수술실 CCTV공개에 마취과 원장님까지 따로 계시다고 해서 너무너무 안심이 됐어요! 다른병원들도 여기저기 많이 찾아봤지만 삼사오만큼 신뢰가 가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수술직후~ 3일차>
수술하기 전부터 엄청 긴장했는데 막상 당일 수술실 입장하니 무서운 느낌이 아닌 평범한 치료실 방같은 느낌이라 마음이 편안했어요. 그리고 눕자마자 거의 3분도 안되서 마취들어갈게요~ 하고 잠들어서 긴장할 시간도 없더라구욬ㅋㅋㅋㅋ
눈뜨니 회복실(밤9시쯤). 눈뜨자마자 약간 정신이 드니 수술한 얼굴 주변이 아팠고 추웠어요ㅜ 간호사선생님께 춥다고 말씀드리니까 바로 바람 나오는 히터 가져와주셔서 따뜻한 바람 나오는 호스?를 이불안에 넣어주셨고 걍 1초만에 따뜻해졌어용. 전 피통 진짜 안차고싶어서 기도했는데 피통 안찼습니당ㅎㅎ
진통제가 어느정도 들어가기 전까지는 아파서 힘들었는데 진통제 들어가면 견딜만해 지구요 전 얼굴보다 인후통이 너무 힘들었어요ㅜ 원래 기관지가 약해서 어쩔수없더라구요ㅜㅜ 물도 3시간 뒤에 마실수 있었어요. 그닥 갈증은 없었어서 전 괜찮았어요~ 걍 인후통이 너무 힘들어서 갈증이고뭐고ㅜㅜ 물도 마시기편하게 소스통에 준비해주셔서 좋더라구요♡
3시간 후 물도 마시고 잘시간이라(밤12시) 잠을 청하는데 저는 인후통, 코막힘, 가래때문에 숨쉬기도 힘들어서 1시간에 한번씩 깼어요. 인후통 아예 없었다는 분도 계신거보니 케바케인가봐요. 전날도 잠을 많이 못잔터라 숨도 제대로 못쉬지만 계속 기절했다 깼다 물마시고 화장실가고를 반복했어요. 새벽2시든 3시든 벨 누르면 달려와주시는 간호사 선생님 덕에 안심이 되었고 간호사 선생님께 제가 이것저것 물어봐도 너무 친절히 대답해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ㅠㅠㅠㅠ!!  그렇게 힘든 새벽을 보내고 다음날 원장님이 병실 찾아와주셔서 어떻냐고 물어봐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재밌는 말씀도 해주셔서 감사했어요ㅎㅎ 원장님의 부드럽고 자상한 말투와 재치에 마음도 많이 괜찮아졌답니다ㅠㅠ

아침10시? 쯔음 퇴원하고 집가서 좀 누워있다가 오후되서 붕대랑 거즈 다 풀었어요. 거즈 붕대 푸니까 광대가 매끈해진게 보여서 너무 신기했어요!!ㅋㅋㅋㅋ 3일째 되는 날까지는 여전히 부은곳 열감, 인후통, 콧물, 가래 때문에 제일 힘들었고 열감때문에 냉찜질을 정말 쉼없이 했어요. 산책도 다녀오구요. 전체적인 컨디션은 확실히 시간 지나면서 계속 좋아졌어요. 3일째날 밤에 인후통 등 많이 나아졌고 머리도 감았습니당. 물론 구렛나루에 방수테이프 약국에서 사서 붙이고 감았어요. 4일째부터는 인후통 등이 전부 사라져서 너무 좋았어요♡

<4일째~ 일주일째>
저는 26일에 수술해서 연말일정이 많았는데 걍 마스크끼고 연말일정 소화할 수 있을정도로 컨디션 괜찮아서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마스크끼면 수숳한 티 1도 안나서 아무도 모릅니당ㅋㅋㅋ 확실히 4일째부터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붓기가 눈에 띄게 빠져요. 일주일째에 구렛나루 실밥 휘리릭 뽑고(안아파여) 땡김이 주셔서 땡김이도 진짜 열심히 했어요. 먹는건 계속 건더기 없는 스프, 뉴케어, 두유, 요거트 돌려 먹었어요. 전 치아교정기까지 있어서 진짜 건더기 있는건 그냥 삼켜먹어도 끼길래 푹 익힌 죽 먹다가 포기했어요ㅠㅠ 걍 건더기없는거 마시는게 젤 편하더라구요.


<일주일째~ 3주차>
붓기가 조금씩 서서히 빠지는게 느껴지고 2주차 때 입안실밥 뽑으러 갔어요. 수술한 얼굴뼈 CT 찍었고 입안 실밥 뽑기 전에 원장님 뵈었는데 CT 보니까 얼굴뼈가 진짜 브이라인이 되서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잘라낸 부분 사진도 보여주셨는데 와.. 원장님이 정말 깔끔하게 수술해주신게 확 느껴졌어요. 지금도 많이 부어 있어서 나중에 붓기 다 빠지면 지금보다 훨씬 더 얼굴 작아지고 갸름해질거라고 해주셔서 기대되고 기분 너무 좋았어요ㅎㅎ 입안 실밥 뽑는건 아프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는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가글 열심히 하고 이물질 안끼게 관리만 잘해주면 크게 아픈거 없이 편안하게 실밥 뽑으실 수 있을거에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닿ㅎㅎ 실밥 뽑고도 한달까지는 부드러운거 먹었어야 해서 저는 계속 죽이랑 부드러운 빵 우유에 적셔서 먹었어요. 양치도 시작했는데 입이 다 안벌어져서 안쪽 어금니까지 닦기가 힘들어서 저는 칫솔모를 가위로 잘라서 칫솔을 납작하게 만든다음 닦았어요! 그럼 입을 많이 안벌려도 되니까 전보다는 잘 닦을수 있더라구요ㅎㅎ 붓기도 날로날로 빠지고있고 광대에 있는 살도 감각이 쫌 돌아왔어요! 시간 지날수록 점점 감각 돌아오더라구용.

앞으로 한달차 3개월차 더 기대되는데 왜 진작에 안했을까 울퉁불퉁한 얼굴로 산 제 20대가 너무 아까워요.. 뼈를 깎는다 는것 때문에 저도 정말 무서웠는데 생각하는것만큼 무시무시한 수술이 아니더라구요~ 삼사오는 1주차 2주차 3주차까지 각질관리랑 붓기관리도 따로 해주셔서 그런 서비스도 너무 좋아요:) 너무 만족스럽고 박종림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병원정보
삼사오성형외과의원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16 은성빌딩 3층
의사정보
Dr. 박종림
성형외과 전문의
수술명
윤곽2종(광대+사각턱(협부지방제거,피질절골,교근축소)
연령대
30대여성
경과일
24 일
비용
638 만원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후기 입니다.
수수이2님의 게시글 더보기
삼사오성형외과의원의 포토&후기
삼사오성형외과의원 포토&후기로 이동
큰수술했네
25-01-21 18:19
병원 이벤트 더보기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병원찾아삼만리
포토&후기
데이터삭제중
|
PC버전
|
로그인
|
문의및제휴
SUNGYESA
광고제휴sungyesacom@gmail.com
0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성예사
  커뮤니티
  성형후기
  평판찾아삼만리
  병원&닥터
  전문의상담
  성형자료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