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단순히 미모지상주의를 찬양하기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어렵게 돈을 모아서 광대를 했습니다.
정말 정확히 6개월이 지났구요.
"와..하면 정말 예뻐지고 효과많이보실거예요~~"하고
환자를 유치하려는 온갖 미사여구의 현혹되기 쉬운 말들이 아닌..
상담실장님도 따로 계시지 않고..
병원의 화려한 인테리어는 없지만..
선생님의 진실되고 의사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에 이끌려..
이분이라면 정말 어렵게 수술비를 모은 내 노력을 올인해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당연히 그전에 이분이 실력에 대해서는 익히 듣고 갔지만요..
일단 수술 만족도는요..?
얼굴에 살이 많은편인데도 불구하고
갸름해졌다는 소리 무지 많아졌구요..
광대가축소됨에따라 떡쪽의 살들이 많이 리프팅되었는지.. V 라인 턱이라는 소리도 들어보게되더라구요..
그런소리 들을수록 다이어트도 조금씩하다보니..
많이 예뻐졌단소리 들었어요.
전의 사진은 측면에서 찍은건데도 불구하고..
광대의 골격이 넓찍~하죠..
후의 사진을 보시면..
제가 죽어도 찍기 싫어했던 정면사진인데도 불구하고..
제가봐도 깜놀하는군요..
머리묶기랑.. 모자..특히 잘어울리고요..
아아..
그리고 제가 두서없이 말하는 와중에
꼭 힘주어 말씀드리고 싶은거..
환자가 원하지 않아도..
선생님이 혹여라도 발생할 수 있는 수술후문제에대한 100%책임 각서를 직접작성해주시고..
환자가 원하는 종목까지 자필로 추가할 수 있게 해주시며..
저는 두피절개로 했기때문에 징그럽지만 수술 내 제 광대의 고정모습.. 수술 후 수일내의 엑스레이 사진까지 챙겨주시는 믿을만한 의사선생님이란거.. 강조해서 말씀드리고싶네요..
여러가지로 감사한분인데.. 이렇게 늦게 후기를 올리는 것이 죄송스러울정도로..
효과면은물론이고.. 두피절개의 헤괴한 헛소문과는 달리 회복기간이나 통증면에서도 기대를 200%로 뛰어넘었다는 것을 제 자신을 걸고 확실히 말씀드리며..
광대수술을 많이 고민하시는분들께...
좋은 정보 드리고 싶어서 글올렸습니다.
사진은 죽..어도 올리기 싫었지만..
이렇게 백마디 떠들어봤자..
사진첨부가 되었을때.. 읽으시는 분들의 평가도 다 다를 것이고.. 객관적일 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다들 좋은인연으로 좋은인상찾아서 좋은직장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