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랑 턱, 앞 광대에 지방이식 했구요, 작년 7월, 8월달쯤에 시작해서 12월에 끝났답니다
지방이식 끝난 뒤 며칠 뒤에 광대축소술도 받았는데요
지금은 거의 3주정도 지난것 같네요 ^^
푹 꺼진 이마도 컴플렉스였지만
옆 광대쪽이 튀어나와서 정말 맘에 안들었었거든요..
사진찍을 때도 광대만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구
근데 뼈를 깍는 수술을 하자니 부담도 너무 크고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무서워서 그동안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원장샘께서 광대쪽 지방을 녹이는 간단한 광대축소술을 소개해주셔서
처음엔 약간 생소하기도 하고, 정말 광대가 좀 줄어들까 싶었지만..
일단 원장샘만 믿어보고 시술을 받았답니다 ㅎㅎ
지방이식과 마찬가지로 광대축소술도 수면마취 하구요
시간은 1시간도 안걸렸던것 같아요..
잠에서 깨서 일어나보니 얼굴에 마스크 같은게 씌여져 있어서
첨엔 좀 놀랬는데, 이게 지방녹인 뒤 살이 안쳐지게 해주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평소에 멍이 좀 잘드는 편이라
담날 광대 쪽에 푸르스름하게 멍이 좀 들었는데요
붓기도 없었고, 지방 녹이는 주사바늘 들어간 자리만 광대 옆쪽에 살짝 보일 뿐
아주 멀쩡해서 저는 아무 걱정없이 회사도 잘 나갔답니다 ㅎㅎ
처음에는 이게 나아진건가 했는데,
사진찍어보니 확실히 전과는 얼굴라인이 달라졌더라구요
인상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얼굴도 전보다 작아보이는 거 같아요
지방이식으로 꺼진 이마도 볼록해지구 턱라인도 예전보다 많이 브이라인이 된거 같아서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