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하고 가슴에 지방이식한거 후기!!!ㅎ
아는 언니가 지방이식을 했는데 내가 조아라하는 라인의 얼굴을 하고 와서 완전 훅 땡겼슴~ㅎㅎ
(음슴체로 쓸께요~글빨이 별로여서~ㅎㅎㅎ)
언니 막 졸라 병원이랑 정보 알아냈슴~ㅎㅎ
첨에는 얼굴만 할라 간건데 원장님이 가슴도 가능하다 해서 가슴까지 보여줌~ㅎㅎㅎ
지방이식으로 가슴확대도 가능하단 말에 앞뒤 생각 안하고 막 지름~ㅎ
결과적으로 후회하지는 않음~~~
대~~~박 까지는 아니어도 중대박까지는 생각이 듬!!!ㅎㅎ
원장샘과 상담 후 스케쥴 잡을라고 기다리면서 보고있으니 사람이 꽤 많이 있음~(오~오~)
알고보니 지방이식으로 나름 유명한 병원이었음~(오~오~)
콩닥콩닥 두근거리는 가슴(이때까지만 해도 가슴...없음..-_ㅡ;;;)으로 수술 당일을 기다림~ㅎ
수술 당일~
가슴 초음파 검사하고 얼굴, 가슴에 지방이 들어갈 부위 정하고 수술대위로 올라감~ㅎ
자고 나면 모든게 변해있을거라 생각하니 너무 들뜸~ㅎㅎ
좀 헤롤헤롱한 생태로 수술이 끝남~
마취중 잠꼬대 비슷한거 하는 사람 있단 소문을 듣고 나 쪽팔림이 먼저 찾아 옴~ㅎㅎㅎ
(혹시 내가 마취중에 뭐라 씨부렸으면 어쩌지?ㅎㅎㅎ)
원장샘이 한번 보라고 앞에 거울 보여줌~
오오~미 완전 감동먹음~
얼굴도 완전 귀요미~ 없던 가슴도 봉긋 생겨났고~ 오예~였음~ㅎㅎㅎ
집에 가서 밥 먹고 약 먹고 바로 떡실신했음~ㅎㅎㅎ
담날 또 병원 감~
지방이식은 금방 꺼지기 때문에 꺼지지 않게 주사 계속 맞아줘야 한다 했음~
생찬인가 생착인가 주사랬음~(금붕어 아이큐라 기억력 짧음~ㅋㅋㅋ)
이틀에 한번씩 맞았음...이게 쪼까 귀찮음~하지만 수술비에 포함된거라 다 챙겨 맞음~ㅎㅎㅎ
일주일 후 실밥 풀고 붓기도 어느정도 가라 앉음~
얼굴은 부은건지 지방 때문인지 계속 탱글거렸음~ㅎ
가슴은 수술전 속옷 잠깐 입어 봤는데 꽉낌~ㅎㅎㅎ(이때 기분 대박~ㅎㅎㅎ)
한동안 헐렁한 속옷 입으라고 했었는데~느낌이 너무 좋아서 종징 예전 속옥 입고 혼자 쑈함~ㅎㅎㅎ
수술후 10일~
친구들 만남~ㅎ
친구들 질투와 시셈에 커피숍에서 침 튀며 고성방가로 뭐라뭐라 함!ㅎㅎㅎ
(이쁘면 피곤하다는 말이 이래서 나온거구나~하고 느낌...ㅎㅎㅎ)
한달하고 반절 정도 지남~ㅎ
2차 스케쥴 잡고 또 두근두근 기대함~ㅎㅎ
2차때까지 빠진건 별로 없었음~
남들은 지방이식 2달 다되면 다 빠진다고 하던데 신기하게 잘 안빠졌음~
나름 축복받은 존재라고 혼자 자뻑상태였음~ㅎㅎㅎ
물론 가슴도 별로 빠지지 않았음~ㅎㅎ
연말이라 스케쥴 만땅~게으른 성격을 탓하면서 그나마 빠른 날로 스케쥴을 잡음...헐~
상담 언니한테 만약에 취소되는 스케쥴 있음 나 바로 해달라고 어거지 부려서 다짐 받고 집에 옴~ㅎㅎㅎ
드뎌 2차까지 끝냄~
두번째는 좀 덜 두근거리고 쪽팔린 것도 들함~ㅎ
수술 끝나고 바로 내가 먼저 거울 보여달라고 함~ㅎㅎㅎ
오오~미 지리것소~ㅎㅎ
얼굴은 1차보다 덜 넣었지만 완전 라인이 잡혀있었고~
가슴은 더 빠빵해졌슴~ㅎㅎㅎ
혼자 집에서 비키니 꺼내서 입어 봄~
아차 문을 안잠갔다~엄마가 들어와서 미친년이라고 한소리 함~
그래도 나가면서 가슴 커졌다고 이쁘다고 한마디 함~
어무이~의느님의 능력이에유~ㅎㅎㅎ
얼굴도 탱글탱글~
뽕부라 안하고도 가슴은 속옷을 꽉 차게하고~
너무 기분이 좋음~
이래서 성형수술을 하는구나~ㅎㅎㅎ
결과적으로 내가 한 얼굴/가슴 지방이식은
얼굴은 대~박!!!
가슴은 중~대박!!!
합쳐서 그냥 대박 정도임ㅎㅎㅎ
이번 겨울에 가슴만 또 받기로 계획하고 돈 저금하고 있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