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 예전부터 각지고 여백이 많은 얼굴형때문에 머리를 넘긴다던가, 모자를 쓰는것 자체를 싫어했는데
코로나터지고나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벗기가 싫어지더라고
하지만 이제 마스크벗어야할때가 와서 수술을 결심하게됨
성형어플 여러군데를 찾아봤는데 윤곽하면 유명한곳이 몇군데 딱 나오더라고
한..4군데정도 발품해보면서 병원마다 후기사진같은것도 몇주동안 꼼꼼하게 보면서
원장님의 수술방식이라던가, 제가 원하는 얼굴형으로 수술이 진행되는지가 가장 중요해서
참고하면서 상담다님
쿠키가 마지막상담이였는데 일단 실장님부터 제가 원하는 얼굴형에대해서 먼저 물어봐주고
제 이야기에 공감도 많이 해주심 거기서 마음이 좀 놓였고
원장님이랑 상담할때도 솔직담백하게 말씀해주셔서 다른병원보다 더 믿음이 갔음.
그래서 상담받고 그날 바로 예약잡았어
수술당일: 상담받고 한2주정도??후에 수술날이여서 그동안은 일하느라 솔직히 실감이 안났어
수술대에 누우니까 조금 두근두근??
빨리 끝나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눈뜨니까 회복실에 누워있더라ㅋㅋㅋ..
수술끝나고 요양하는데 엄마랑 친구들이 옆모습이 완전 달라졌다고 볼때마다 말해주니 좀
쑥쓰럽기도 ㅋㅋ
수술후~일주차:하루입원하고 집에 갔는데 솔직히 일주일동안은 많이 힘들더라
죽,아이스크림,물 이렇게 먹었는데 나중에는 죽 냄새만 맡아도 토할것같더라고
아이스크림도 너무 자주먹으니까 맛있다가 아니라 물린다,,,?
땡기미도 얼굴이 너무 부어있으니까 아파서 하기 힘들고 그랬움
그래도 살은 한 3키로 빠진것같음ㅋㅋ
3일차에 가장 심하게 붓는다고 했던것같은데 저는 퇴원할때가 가장 심했던것같고
입술도 명란젓처럼 불어있었음ㅋㅋ
3주차는 주변에서 볼때마다 얼굴작아졌다, 사진속 저랑 있는기분이라고 이상하대 ㅋㅋㅋㅋ
기분 좋으면서도 아직은 조금 어색
붓기있는상태도 이정도인데 다 빠졌을때가 너무 궁금
제가 원하던 얼굴형이 나오고있는것 같아서 만족스러움~*^^*
수술후 일주일~한달정도는 먹는것부터 시작해서 얼굴도 아프고 굉장히 조심해야하는 상태라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얼굴수술은 어렵고 힘든거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3개월차부터는 먹고싶은것도 먹고 붓기도 계속 빠지고있는상태라서 만족하면서 살았음
수술전에는 모자쓰면 하관이 너무 돋보여서 모자쓰는것도 피하고 머리로 가리기 급급했는데
요즘에는 모자도 깔별로 사서 쓰고있고, 머리스타일도 여러가지로 도전했음 ㅎㅎ
수술받고 자존감이 많이 높아져서 너무 만족ㅠ
주변에서도 이뻐졌다는 소리도 꾸준히 듣고 살면서 연예인 닮았다는 소리 한번도 못듣고 살았는데
이번에 누구 닮았다는 말도 들어봐서 너무 기분좋았음ㅎㅎㅎ
새 인생 살게해주신 정성모 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6개월이 지났네요
이제 제 얼굴같아서 야식먹은 다음날 부었을때빼고는 맘에 쏙 들어!!
머리카락으로 가려져서 얼굴형 안보일때는 수술전이나 후나 별 차이없다고 주변에서 그래서
머리 묶거나 넘겨서 얼굴형 자랑도 한번씩 해주고있는중^^
미용목적으로 했지만 수술후에 자존감 회복도 되고 인생이 바뀐것같고!!
여러군데 발품다녔었는데 다른곳들도 과연 쿠키만큼 만족도가 있었을까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