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겹주름이 되게 심하고 쌍액하던 눈이라 어쩔 수 없이 살이 늘어남 ㅠ
졸려보이는 인상이 되게 심하고 거의 무쌍으로 되어가고 있는게 넘 스트레스였음..
윤곽은 예전부터 너무 하고싶었는데 뼈가 큰 편이라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녔었고 특히 턱끝이 주걱턱처럼 튀어나와 있어서 남이 찍어준 사진보면 극혐이였음
눈 통증은 아예 없었고 생각보다 윤곽도 별로 안아팠고 사탕을 엄청 많이 먹은 것처럼 땡땡한 느낌? 4일차부터 가벼운 산책도 자주 해주고 집에 있을 때 최대한 움직여줬음
2주차부터 전체적으로 붓기가 확실히 줄어든게 느껴졌는데 눈쪽에 붓기랑 멍이 안사라짐
찜질이랑 산책 이렇게 두가지를 진짜 열심히 해줬음
이때부터 큰 붓기들이 조금씩 빠지면서 수술효과가 크고 전후차이가 확실히 나서 만족함!
그리고 현재 한달이 지났는데 이제는 화장도 하고 밖에 나가고 입을 어느정도 벌릴 수 있어서 초반보다 많이 회복했다는걸 느끼고 있음
그래도 눈은 붓기가 진짜 많이 빠진거같은데 윤곽은 아직 사탕붓기가 남아있음 (실제로 더 심함)
원장님 경과볼때 남들보다 붓기가 많은 편이 아니라고 했는데 지금보다 더 빠진다고 하셔서 기대중 ㅎㅎ
아직 붓기는 있지만 수술전보다 얼굴이 작아진게 눈에 선명하게 보이는거같아서 넘 다행스럽고.. 큰 뼈로 진짜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정도라도 너무너무 감사할 정도.
눈 뜨는 힘도 좋고 눈이 또렷해져서 그동안 쌍액하지말고 진작 수술할껄 하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생각해보면 수술전 얼굴 콤플렉스가 심해서 밖에도 자주 안나가고 집순이 스타일이였는데 요새는 내가 오히려 만나자하고 밖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는게 좋아졌음 ㅎ
자신감이 높아져서 하루하루 너무 행복하게 보내고 있고 ㅠㅠㅠ 성형 진심 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