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마축소에 관해서는 5년전부터 계속 고민하다가
올 가을 갑자기 용기가 나서 받게 되었어요!
5년전에는 이마축소술이 되게 생소한 성형이라 두렵기도 하고 고민했는데
요즘엔 그래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의술이 발달하기도 했고ㅎㅎ
5년전 성형 어플에서 꼼꼼한 바느질 사진을 보고 나중에 나도 수술을 받게 된다면 이 원장님께 해야겠다 싶었는데
그분이 현재 ㅁㄹ 민원장님이세요
바탕에서 이마축소술을 유명하게 하신 장본인ㅎㅎ
아무튼 속전속결로 상담예약을 하고 수술을 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수술 전에 왜이렇게 겁을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수면마취도 두려워서 수술 전날까지 잠을 못잔 겁쟁이에요ㅎ
수술은 눈 감고 뜨니 끝나있었고 통증도 별로 없었습니다
흉터부분은 아직 두달차라 붉긴해요
탈모는 없습니다!
아 그리고 수술이 사선절개로 이루어지다보니
수술직후보다 헤어라인 아래 이마쪽에 새로운 머리가 조금씩 자라나면서
이마가 조금 더 줄어든 것 같아요 0.5미리 정도?
저는 이마가 워낙 넓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ㅎㅎ
저는 수술전 이마 8.5에서 지금은 7센치정도 되는 것 같아요
너무 많이 줄이는 것보다 얼굴비율에 맞게 자연스럽게 줄여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 꾸준히 흉터관리 해주면서 흉터가 사라지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