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숙원사업을 드뎌 처리했네요

전현무박명수처럼 두줄이 있는 건 아녔는데
눈고랑이 훤히 보여서 늙어보이더라고요

발품은 못팔고 카페+블로그+어플+성예사에서
손품을 많이 팔았고, 팔다보니 대부분 많이 겹치는 병원들이 보이더라고요
거기서도 많이 언급되는 병원을 또 추려서
그 중에서도 저와 어느 정도 맞을 것 같은 병원을 골라서 수술 잡았네요

수면+국소로 했는데 오전 첫타임으로 진행한 거라
많이 기다린 것도 없이 바로바로 진행했고
제가 살이 많아서 지방이식은 안해도 된다 하셨어요~

담당 선생님은 유툽에서 미리 보고 갔었는데
젊으시고 상담도 조곤조곤 잘해주셨어요
(근데 제가 긴장해서 얼굴에 경련이 일어났다는ㅠㅠ)

지금은 붓기 관리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미 예상한 대로 많이 부었어요
시간이 약이라 붓기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고요
이틀 지나고 닷새 지나도 붓기는 여전히 똑같아서
한달 되어 봐야 좀 알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