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주름 있다는게 뭔지 알아?? 난 한평생을 주름진 눈으로 살아와서 그게 뭔지 아주 잘 알지,, 정말 말 그대로 라인 있을 자리에 눈주름이 자글자글했다
내 동생은 나보고 동안 할매냐고,, ^^ 눈뜨는 것도 흐리멍텅에 쌍꺼풀은 비대칭, 그리고 그놈에 눈주름까지 아주 난장판이었음,,
한창 예쁘고 싶은 나이에 그런 눈 보니까 자존감도 좀 떨어지는거야
요즘 눈크고 예쁜 애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수술잘된 애들 라인보면 자괴감 들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에 대한 열등감에 쩔어있기 시작,,

하지만 수술하고 난 지금은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다
눈 하나로 삶의 질이 이렇게 변하는구나 싶음,, 수술하고 예뻐졌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
라인이 예쁘게 잘나와서 화장할 때도 신나고 더 예뻐져야겠다는 의지도 생겨서 살도 같이 뺐다,, ㅎㅎ 정말 죽을힘을 다해 많이 빼서 완전 다른 사람이거든???
과거 사진보면 추측 안될 정도,, ^^;
자연유착으로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원장님이 그럼 지방제거도 같이 하자고 추천하셨었는데 지방제거도 같이 하길 잘한듯,, 내가 눈두덩이 살이 많아서 두둥해 보였는 것도 있으니까,,
지금은 수술하도 눈꺼풀도 얇쌍해짐 ^^ 눈 잘됐는데 살까지 빼서 (현재 52키로 정도,,) 리즈 찍음
성형에 내 노력까지 더해지니까 지금은 자존감 회복 정말 많이 됨!!!

병원은 강남역 근처에 있는 온ㅇㅇ에서 했어!!
여자 원장님 한분만 계신데 나 마지막 타임이었는데도 귀찮아하는 내색 하나 없이 친절하게 잘봐주셨고 사람들도 많이 오는거 같더라 병원 앞으로 더 승승장구했으면 좋겠어
예사들도 수술 성공해서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