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시로 수술에약이 잡혔었습니다 ㅎ
그래서 8시부터 의사선생님하고 라인 얘기하고, 전 제가 알고 있는데로 앞트임+매몰 만 하는지 알았어요;; 그런데 실장님하고 저랑 얘기할때 앞트임+매몰+지방빼기 로 되있었다는거예여ㅡㅡ 솔직히 지방 빼기 겁났지만 그래야 더 예뻐진다고 하셔서 빼기로 했어요. 조금 있다가 바로 수술실 들어가서 간호사언니가 바지안으로 철같은거 넣어주시고 소독해주시고..
9시 좀 안되니까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수술이
1시간 30분 걸린다고 하더라구여 ㅡㅡ 다른 친구들은 30분만에해다고했는데.. 아무래도 무서운데 더 뛰쳐나가고 싶더라구여..
수술 시작하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고,,ㅠ
다른분들이 마취 안아프다고 하셨는데 마취 진짜진짜 아팠어요 그런데 마취하고 나니까 제 눈이 돌덩이가 된 기분이더라구여 ㅎ 그리고서 선생님이 앞트임해주시고..그런데 다른곳이랑 앞트임이 달라서 눈밑에서부터 짜르는거라 흉터가 없는 방법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다른분들하고 다르게 애교살있는곳부터 실로 꼬맨게 보여요 ㅋ 지방빼는데 눈이 굉장히 뻐근하더라구여,. 중간에 또 마취했는데 어찌나 아프던지.. 그리고 매몰법 하구.. 실이 제옆에서 왔다갔다 하는게 느껴지더라구여 ㅎ
아참~ 그릐고 앞트임할때 ㅋ 정말로 뚝뚝 소리가 나더라구여 ㅋ 살이 짤리느라 그랬나봐여 ㅋ
지금 상태는 다른 분들보다는 붓기가 덜있는데..
솔직히 자살충동이 느껴지더라구여;; 수술 괜히했다는 생각도 둘고 ㅜㅜ 하지만 붓기가 곧 빠질거라고 믿고 있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