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사진에도 보이지만 눈이 양쪽 크기 차이가 많이 났어요~ 비교했을때 큰 쪽눈은 약간 눈썹으로 치켜뜨는 버릇까지 있어서 더 차이가 났었죠~

지금까지 이분저분 관상(??)에 눈이 아쉽다는 얘기들이 있었지만 큰 생각없이 살았는데 퇴사후 잠깐 시간 갖으면서 해볼까 하다가 희안하게 입사해서 몇달안됐을  때 하게됐네요

병원은 이곳저곳 손품을 많이 팔고 후기들도 많이 봤는데 대형병원 선호하시는분 개인병원 선호하시는분 다양해서 각각 마음에 드는 병원 추리고 상담진행했다가 올로로 정했네요~사실 다른 발품판 곳들은 엄청 유명한 곳들로 대형은 예약하고 갔으나 대기까지 엄청해야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올로는 모르는 분들도 많아 걱정했지만 후기나 상담시 원장님과 실장님의 친절함과 제 이야기를 잘들어 주시고 맞춰 주시려는 모습에 과감하게 선택!!
뭐 문제있거나 할때 안그래도 의사쌤이나 병원에 말할때 주눅드는데 불친절하거나 궁금해서 여쭤보려는데 연결도 힘들면 너무 불편하잖아요?! 거기다 원장님이 원래 대형에 계셨다가 개원하신거라 경력이 짧은게 아니라 시길래 그냥 ㄱ!!ㅎㅎ

눈은 앞, 뒤, 밑 , 눈매교정에 절개로 진행했어요~
코나 얼굴 봤을때 서구형은 아니라 인~인아웃으로 진행했습니다.
수술은 1시간반 정도 걸린듯 합니다. 당일날은 붓긴했지만 멍도 없고 아프다거나 한건 아니라서 이정도면 붓기만 갈아앉으면 출근바로 되겠다했으나 7일정도 째에는 멍이 좀 내려오더라구요~
7일째에 뒷트임빼고 실밥빼러갔는데 쌍수는 아무렇지 않았으나 앞트임 실밥뺄때 따끔거려서 놀라긴 했어요ㅎㅎ 꼬집는 느낌?? 하지만 간호사 쌤이 엄청 조심스럽게 하시면서 달래주셔서 할만했습니다.ㅎㅎ 한쪽당 4번 꼬집힘 참으니 끝난ㅎㅎ
10일째에는 사진처럼 왼쪽 눈앞쪽과 뒷쪽에 멍이 좀 길게 갔으나 뒷트임 풀고는 몇일있으니 많이 빠지더라구요

7주정도 됐는데 아직은 잔붓기가 있다고 하시지만 회사서는 2주째 뒷트임 실밥풀고는 멍있을때도 멍만 없음 모르겠다붓기 있는거냐 하실정도로 자연스러워서 출근시 무리가 없던~

예전 사진이랑 보니까 눈 사이즈 양쪽이 비슷해진게 신기하네요~눈썹으로 뜨는것만 조금씩 안하도록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