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3번 수술 했는데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눈매교정이 짝짝이로 되어버렸어요.
첨엔 붓기인줄 알았는데 편하게 뜨면 한쪽은 부릅떠지고 한쪽은 거의 반만 떠지고요..
수술해주신 쌤도 짝짝이로 되었다고 인정하시고 다시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근데 망친 눈을 같은 쌤한테 맡기기는 좀 그러지 않나요...
그렇다고 다른 곳을 가자니 또 망치지 않는 보장이 없어서 너무 두려워요ㅠㅠ
그냥 이대로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과교정된 쪽은 난시오고 이물감에 불편해 죽겠고
반대쪽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눈 뜨는 힘이 사라져서 갈수록 짝눈이 되어가네요...
재수술하자니 또 눈에 칼대고 불안감 안고 기다려야하는게 무섭고, 개선 안될까봐 걱정되고.. 안하자니 점점 이상해지고,.
딜레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