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로 했던 첫 쌍수가 다 풀리고 흔적만 남아서
이번엔 진짜 큰 맘 먹고 재수술함
재재수술은 인생에 없다는 마음으로
주변 지인 추천 + 성예사 후기 참고해서
유명하지만 예약 너무 빡센 곳들은 제외하고 아이핏, 드레스, 시선, 저스트 이렇게 네 곳 상담받았고 결국 저스트에서 수술함

상담 받을 때 고민 포인트가 몇 개 있었는데
나도 다른 사람 후기 보면서 도움 많이 받았어서 최대한 자세히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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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선택한 이유
나는 공장형 느낌 싫었음 실장님이 의사처럼 다 정해놓고 원장님은 와서 라인만 슥 봐주는게 싫었음
저스트는 5만원 상담비의 문턱이 있지만
바로 원장님이 직접 진짜 정성스럽게 상담해줌
강매도 없고 내 눈 상태랑 걱정되는 부분들 다 설명해줘서 신뢰감 생겼음
실장님도 정말 친절하심
병원 분위기도 정신 없지 않고 차분해서 좋았음
카카오리뷰 구매한 느낌나서 그것도 좀 망설인 포인트였지만 상담 경험이 너무 좋아서 미리 수술 날짜 잡은 다른 병원 예약 취소의 마지막 허들까지 넘어 저스트 임성윤 원장님께 수술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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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당일 경험

첫 수술 때 마취 때문에 어지러워서 구토를 여러 번 해서 진짜 실밥 다 터질 뻔한 적이 있었음

이번에도 비슷한 증상은 있었는데
의료진분들이 바로 구토 억제제 + 수액 처방해주고 계속 내 상태 체크해주고 충분히 회복하고 나올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했음
아무리 미용을 위한 성형 수술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 다를 수 있는 의료 수술인데 병원에서 이런 대응이 잘되면같은 수술도 경험이 또 다르구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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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결과 & 회복

붓기도 첫날인데도 별로 없음.
원장님도 수술 잘됐다고 해주시고 이미 단톡방에 쫙 뿌려서 검사 받았는데 수술 잘된 느낌!
붓기 좀 더 빠지면 어떤지 중간 후기 또 쓰러 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