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수술을 총 2회 받았습니다. 1회차 수술 후 한쪽의 풀림으로 동일한 병원에서 2회차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회차 양쪽 모두 수술 후에도 한쪽이 완전히, 다른 한쪽도 60%이상 다시 풀렸습니다. 해당 의사에 대한 불신이 깊어져서 다른 해법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흉터는 흉터대로 비용은 비용대로 증가하고 또다시 수술을 찾고 알아보고 수술의 아픔과 회복기를 겪어야만 한다는 사실이 힘듭니다. 특히나 풀린 후에는 최초 매몰 수술전과 비교하여 주변에서 이상하게 쳐다보며 "졸린거냐, 눈을 찝은 흉터인거냐? 과거에는 안그랬는데 눈꼬리가 주저않아 보인다 무슨 수술 부작용인거냐?" 자꾸 물어봐서 스트레스가 쌓여만 갑니다. 결론은 긍정적 후기만큼 부정적 후기도 충분히 찾아보고 최종 선택 하라고 매몰 실패 경험자로서 매몰 계획이신 분들께 알려 저와 같은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되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더불어 풀리지 않는 매몰 병원/의사 경험을 근거로 한 추천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