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 보인다, 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듣던 예사1인임
진짜 졸리면 저기서 눈이 더 감기는데
그때는 오바 보태서 자는 줄 아는 애들도 있었음ㅠㅠㅠㅠㅠㅠ
눈매교정을 하라는 말은 중딩 때부터 들었던 거 같아
원래 쌍꺼풀이 있으니까 쌍수 하고 싶다는 생각도,
그런 쪽으로 추천도 안 받았었는데 머리가 어느 정도 크고
꾸미는 거에 관심있을 시기부터 하나둘씩
눈매교정 하면 괜찮을 거 같다는 소리를 듣게 되더라고
생각해 보면 왜 남의 얼굴에 무례를? 하다가도
솔직히 내가봐도 내 눈 졸려 보임..ㅋㅋ
그래서 수술했고.. 쌍꺼풀 라인이 좀 어중간 하기도 하구
자려한 느낌 좋아해서 라인도 좀 더 높였어ㅎ
글구 눈 앞쪽이 트이고 싶어서 앞트임도 고민 했는데 원장님이
앞, 뒤, 밑 트임 3종 세트로 추천해서 그렇게 함 깔깔
부분 절개로 한 거라 붓기 빼는 데엔 좀 걸렸는데
3일 차때는 눈 무거워서 진짜 거의 실눈 뜨고 다녔다..
억지로 뜨려고 하면 안될 거 같아서 진짜 떠지는 만큼만 뜨고다녔는데
앞이 잘 안보이니까 불편하더라ㅠ
산책 저녁 마다 해줘서 붓기 빼줬는데 붓기차 호박차 이런 것보다
훨씬 나음 라인 또렷해지니까 똑같은 화장해도 더 화려한 느낌 남ㅋㅋㅋ